먼저 k22452님에게서 od가방을 구입했습니다.
영동대교아래에서 만나기로 약속을잡고 영동대교 아래로 나가니 장소가 잘못된줄 알았네요...좁은길에 앉아서 기다릴곳도 마땅치가 않는 어정쩡한 장소였습니다...다음에는 장소를 잡을때 좀더 신중하게 잡도록 하겠습니다...죄송했네요...그래도 물과 쵸고바 그리고 양갱은 맛났죠^^*

cmsoo님과의 다이네스 보호대.
역시나 영동대교 아래로 약속 장소를 잡았는데 남단인지 북단인지를 정하지 않고 대교 아래로 잡다보니 전 남단에서 cmsoo님께서는 북단에서 기다렸네요...저도 아마 북단이라 생각했을듯...그곳은 대교 아래가 남단보다는 넓으니까요...대교 건너가는 방법을 모르고 k22452님께서 북단으로 넘어가셔야 하기에 수고스럽지만 남단으로 넘어와 주시길 부탁드렸는데 한참걸려서 넘어 오셧네요...cmsoo님은 본의아니게 한강을 북단에서 남단으로 남단에서 북단으로를 두번 반복한 후에야 의정부에 볼일이 있으셔서 가셨습니다.
k22452님과 여자친구분을 북단으로 모시고...싫은 내색도 할만하신데...

od가방과 다이네스 보호대를 함께 사용할 목적으로 구했는데 od가방 사이즈가 생각외로 작아서 다이네스 보호대를 넣으니 등과 너무 밀착되어(사실 들어가지 않는 것을 억지로 넣다보니) 라이딩시 무지 덥더군요...그래서 산차용이아닌 도로용으로 간단한 공구와 먹을것을 넣을 용도로 용도를 바뀌었습니다...집에 가져와서 보니 넘 마음에 들고 겨울에 보드타러갈때 등에 메어도 좋게더라고요...크기도 딱이구요...동호회원분들께서 잘샀다고 하시더군요.

다이네스 보호대...일단 크기에 놀랬습니다...남들차고 있는것은 그렇게 크지 않더만 제가 착용하려하니 엄청크더군요...사이즈가 큰것이 아니라 외형이.
집에 돌아와서 착용한 결과 빡세게 타야겠다는 생각이 스물스물 머리속에서 기어나오는 것을 꾹 참고...평소에 타듯이 조심조심 타기로 마음을 잡았습니다...보호구가 아무리 좋다해도 역시나 사고는 보호구가 커버 못하는 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보호구 역시나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거래 후기를 적는 다는 것이 제품 리뷰까지를 적어버렸습니다...^^;

오늘 구입한 제품들 사용 잘할께요...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