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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거래...

twinsy2005.01.12 17:58조회 수 687추천 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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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TB를 좋아하시는 여러분...

지난 11일 이야기입니다.

안장을 사러 강변역에 갔답니다.
제가 원하던 안장이라~ 매물이 올라오자마자 예약을 했고,
찾아뵈었죠...

(헤헤 급한 이놈의 성격이 문제라 제품명도 확인 안하고서 사러 간것입니다.)
제가 원하던 매물이 한마디로 아니었단 이야기죠...

안장이니, 가격은 그리 부담스럽지 않았지만,
그곳까지 찾아간 시간이 아깝더군요,  (왕복 3시간)
그래서 양해를 구했더니...
올리신 가격의 거의 반값에 주셨답니다. 어찌다 고맙던지요...

안장을 싸게 산것도 기분이 좋았지만, 작은 물건을 통해서 사람을 만나고,
기분좋게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너무 즐거웠습니다.

우리들 모든 거래가 파는분이나 사는분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거래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안전 라이딩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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