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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하셨는데 분노의 방향을 엉뚱한 데로 돌리시는 듯...

natureis2005.03.25 04:43조회 수 604추천 수 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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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197 대나 훔친 상습범인데 전혀 범인에게 미안해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범인의 가족에게 미안해 할 사람은 잘못된 인생을 살아온 범인 스스로일 뿐입니다.

범인과 좋게 합의로 끝내면 다시 또 수백명의 피해자가 생기겠지요.

아뭏든 원주인에게 섭섭한 마음이 좀 있다 하더라도 주된 원인제공자는 역시 범인입니다.

범인한테 미안해서 민사소송을 못 걸었다는 것은 뭔가 후환이 두려워서 인듯 보이기도 하군요.

물론 소송 걸어봐야 돈 못받을 가능성이 많기는 하지만.

또 장물취득시 취득방법에 따라 장물에 대한 권리, 보상을 주장할 수 있다는 얘기도 어디서 본적이 있기는 합니다만. ( 그런데 단순직거래라면 힘들 듯 )


아뭏든간에 앞으로의 잠재적인 피해자 수백명을 구제하셨다는 자부심을 가지시고

이로써 그나마 마음의 위안으로 삼게 되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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