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돈 몇푼에 양심을 팔더군요.

shutka2005.07.14 11:29조회 수 933추천 수 8댓글 0

    • 글자 크기


화 많이 나셨겠네요..
저두 예전에 그런 경험이 있어서.. 이해 됩니다.
약속하구 강북에서 강남까지 갔더니 전화안받구 담날 술먹느라구 전화 못받았다구 하더군요.. 쩝
알고보니 부품두 형편없는 부품을 비싸게 팔아드시구.. 연세가 있으셨던 횐분이였는데
제가 그땐 초보라 몰라서 바가지 썼었습니다.
하지만 그런사람들이 있는 반면 더 좋은 회원분들이 많이 계시니 화풀리실 거에요.
그럼 안라 즐라 하세요~

>얼마전 헬맷을 사기 위해 여기 저기 돌아 다니다가 루디 프로잭트 6-7만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와서 제가 구입 한다고 햇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핼맷을 가져 오지 안았다고 해서 다음날 하자더군요. 그런대 담날은 제가 좀 힘들어서 그 담날 만나기로 햇죠. 물런 저보다 먼저 가지가실분 있음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냥 수요일에 거래 하자고 하더군요. 원래 파는 분이나 사는분이나 다 빨리 거래를 했음 하겠죠. 어쨌든 또 문자로 내일 꼭 갈테니 기다리라고 하고 다음날 12시에 출근 한다고해서 식사 시간에 전화하기도 뭐 해서 1시쯤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 받는 겁니다. 어째든 저도 시간 매 놓고 사는 사람 아니어서 그쪽으로 이동을 했죠. 차로 한 40분 거리 입니다. 가는동안 아무리 전화를 해도 전화도 않받고 사무실로 전화를 하니 핼맷가지고 나갔다고 하더군요. 좀 이상했지만 어쨌든 그쪽 사무실 근처까지 갔을때 문자가 하나 옵니다. "죄송합니다. 다른분이 가격 잘 주셔서 그쪽으로 팔았습니다." 전화했죠 전화 않받네요. 문자로 내가 지금 여기 와있다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하자 다시 문자옵니다. "죄송 대신 제가 벨소리 하나 쏠께요." 아 나 이런 이런 몰지각한 사람 다 있나요. 대꾸 하기도 싫고 걍 다시 이동 했습니다. 그 사람 최후의약속도 못 지키더군요. 저는 그날 저녁에 져지 하나 또 구입 했습니다. 그분이(다른분) 좀 클거 같다고 입어 보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그냥 사왔습니다. 안 맞으면 다시 판다는 생각에요. 그깟 돈 몇푼 때문에 양심을 파는 사람 참 불쌍하더군요.


    • 글자 크기
동감입니다..^^ (by 써니) 더심한 경우도 많이 있읍니다 (by reaver)

댓글 달기

이전 1 ...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108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