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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네요...

abbaheart2005.09.17 21:38조회 수 1145추천 수 1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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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제가 똥 밟은 기분이군요....
왈바에 좋은 분들도 많지만 개만도 못한 것들도 있더군요....
저도 얼마전에 똥 밟았는데 그냥 그 인생 그렇게 살다가라고 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더군요....
좋은 추석 보내세요....




>얼마전 이곳 장터에서 풀샥 잔차 xc 504를 팔았습니다.
>교환을 목적으로 올렸으나...너무 싸게 내 놓아서인지.. 전화 문의가 많이오더라구요..
>집까지 바로 오겠다는 사람과 웃돈 줄테니 자기한테 팔라는 사람도 있더군요..
>하지만 먼져 연락주신 서울분과의 약속도 있고 해서.. 일단 예약되었다고 했죠..
>제가 올린 가격은 68만원... 그 서울분이 또 전화해서 오늘 올테니 이따 저녁에 보자고 했고 그러자고 했습니다. 동생을 보낼테니 뭐 차비정도는 깎아주라고 하더군요.. 안장가방도 없다면서... 그래서 서울서 부천까지 오신다고 하니 차비정도는 깎아주려고 마음을 먹고 약속장소로 나갔죠... 동생분이 용달타고 왔더군요.. 잔차 건네주고 그럼 차비 깎아서 67만원정도 주세요~ 했더니..동생분은 형이 65만원만 줘서 65만원만 가져왔다고하네요..거기에서 차비 만원 깎아주는거 아니냐면서...! 속도계랑 안장가방 없으니까..65만원에 달라고하네요.... 참나...그래서 전화했죠.. 그랬더니..뭐 그럴수도 있지 않냐며..대신 믿고 동생 보냈으니까..좀 잘해주라고.. 그때 제가 가진돈이 4천원인가 있었거든요... 기분이 좀 언짢기도 했지만 심부름한 동생이 뭐가 잘못일까생각하니  .. 음료수 값이라도 하라고 4천원을 깎아줬습니다. 그래서 제가 받은돈은 64만 6천원을 받았죠.. 잘 쓰시길 바라며 집에 왔고요..
>원래 교환을 목적으로 했던거라.. 다시 왈바 장터에서 잔차 구경하고 있는데...
>잔차 산 사람은 바이크셀 이란 사이트에서 제 자전거를(딱 보면 제껀지 알 수 있죠..제가 타던건데요..차체넘버확인가능합니다.) ...참나... 산에도 안간 자전거고 거의 새거라며... 샾에서 물어보니 100~120만원 정도에 팔면 괜찮을거라며 그가격에 팔고있더군요...
>저한테 64만6천원 주고 사서 1주일 지났나..? 100만대에 팔려고하니... 참나..
>거기서 팔면 모를줄알았나..?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정말 세상 이렇게 사는 방법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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