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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중고거래하면서.. 개념없는 판매자분들..

amdinizm2006.04.21 16:46조회 수 6160추천 수 2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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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MTB에 입문한지 1년 좀 넘었습니다.

기존에 타던 자전거 팔고 이번에 다 상급바이크로 바꾸기 위해

완차에 가까운(?)중고거래를 통해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이 번 거래를 통해 정말 중고거래가 싫어지는군요

제가 공대학생이고 전자상가에서도 AS기사로 일도 해보구요

그래서 컴퓨터를 무지 좋아하는데 써보고 싶은 부품은 꼭 써야 하는 성격이라.

학생이라 새거 살 돈은 없고 중고거래(다나X,K벤X 등등)를 통해 중고상품 구입 및 판매

도 많이 해왔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팬티엄3 시절부터 메인스트림이 바뀔떄 마

다 인텔 AMD 가릴 것 없이 안써본 제품이 없을 정도로요..그만큼 많이 해봤습니다.
(서두가 길군요..ㅎㅎ)
물론 컴퓨터부품과 MTB부품은 좀 차이가 있죠 MTB부품은 소모성이 강하고 성격상

제품에 상처도 많이 나고.. 그렇지만 물건을 팔고 사는데에 거래에 대해서는 같다고 생

각합니다.

부품을 팔려고 한다면 기존에 제품상태가 어찌되었건 최소한 그 제품을 거래를 통해 구

입자의 입장에서도 생각을 해주셔야 하는게 아닌지요

물건을 최대한 깨끗이 또한 정비해서 포장 또한 최대한 안정적이게 보내야하는게 아닌

지요

이 번에 거래를 통해 물건 받았을때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자전거를 받고보니 이건 산에서 막타다가 바로 보낸거 같았습니다.

휠이며 프레임전체에 먼지투성이구요 체인에 기름때가 얼마나 많은지.

샥에서 기름이 새어나오구요. 그정도도 체크 안하고 신경도 안쓰며 보낸거에 대해

전 정말 이해할 수 가 없더군요.

그리고 그립이 양쪽이 다른 제품이였습니다.

한쪽은 새거인데 한쪽은 헌거에 바엔드쪽은 완전 다 헤졌더군요.

이거 왜이러냐고 하니깐 실수했다고...

그러면서 보내준다고 합니다

오늘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립엔드캡이 없이 보낸겁니다  그것도 착불로...

정말 열받는군요.

그리고 한 번은 흴을 구입해서 받았습니다.

자전거에 끼고 한 번 돌려봤습니다 .

흴이 좌우로 요동을 치더군요.

흴셋정비도 안하고 보낸거더군요.

MTB자전거부품거래는 다 이런가요?

판매자분들 최대한 구입자가 물건을 받았을때 어떤 마음이 들까라고 한 번쯤 생각 좀

해주십시요.

입장을 바꿔생각을 해보시라구요

물건 받고 정말 화가나서 두서없이 끄적이고 갑니다.

동감하시는분들께서는 박수 한 번 쳐주십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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