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 이 커 : 캐논
모 델 명 : A70
상품가격 : 28만원
본체에 생활기스 조금 있구요.. 카메라 렌즈 옆에 살짝 눌린자국  있습니다.
그 부분이 아주 얇아서 조금만 힘을 가해도 눌리더군요.
그것만 빼놓고는 전체적으로 봤을때 상태 B+정도 됩니다.


**상세내역**
본체
Cannon 정품가방
USB케이블
SONY 급속 충전기
SONY 충전지 2100mmA 6알
메모리 64+16+8
한글 사용 설명서및 품질 보증서

구매는 작년 8월에 했구요. 내수 이지만 구입당시에 받은 품질 보증서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그 매장에서 무상 A/S 가능하고
그 기간이 지난이후에도 실비로 A/S해준다고 합니다.
즉.. 정품 처럼 A/S를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메일 주세요..
여기는 경기도 안양(평촌)입니다.
가격은 28만원이고 여기까지 오시면 네고해드리겠습니다.
쪽지 주세요~~ 감사합니다.^^


제품 안내


2003년에는 초반부터 컴팩트 형 디지탈 카메라가 강세를 보이면서 각 제조사에서 컴팩트 형의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습니다. 다른 제조사들과 마찬가지로 캐논에서도 IXUS 400과 파워샷 A60, A70, 파워샷 S50 등의 컴팩트형 모델을 발표하였습니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모델들의 후속 모델로 출시 전부터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살펴 볼 제품인 캐논 파워샷 A70은 파워샷 A40의 후속 모델로 좀 더 작아진 바디에 디자인과 성능 모두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 된 제품입니다. 니콘 쿨픽스 3100의 국내 출시에 이어 캐논 파워샷 A70 모델이 출시되면서 본격적인 300만 화소급 보급형 모델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캐논 파워샷 A40과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A70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논 파워샷 A70은 캐논 파워샷 A40의 후속 모델로 기존 제품에 비해 좀 더 고급스럽고 사이버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실버 바디에 회색 계열의 그립부로 마무리하고 있으며 각 모서리를 부드럽게 처리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캐논 파워샷 G3 에서부터 보여진 형태로 IXUS 400에서도 같은 디자인을 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의 버튼 배열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후면부에 있던 모드 다이얼이 상단으로 이동되었으며 모드 다이얼을 통해 각종 장면 모드를 함께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해졌습니다. 또한 십자형 버튼의 채용으로 이전보다 빠르게 메뉴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버튼의 배열이 간소하면서도 통일감 있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할 수 있겠습니다.



포커스 방식은 AiAF(Artificial intelligence AF)를 채용했는데 이는 일반적인 AF 시스템보다 넓은 포커싱 범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피사체가 포커스 범위에서 조금씩 벗어난 상태에서도 정확하게 포커스를 맞춰주어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런 포커스 방식을 바탕으로 한 TTL 5점 AiAF를 비롯해 1점 AF 와 매뉴얼 포커스 기능을 지원하여 대단히 편리합니다. 또한 보급형 모델에서 찾아보기 힘든 포커스 락 버튼을 채용한 점도 구도 변경이 필요할 때 유용하며 AF 보조광을 발광해 광량이 부족한 곳에서도 정확한 포커싱을 구사하는 점도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접사 촬영 성능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최단 16cm 이던 최단 접사 거리가 5cm로 매우 좋아졌습니다. 디지탈 카메라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중의 하나인 접사능력이 좋아진 점은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니콘의 우수한 접사 성능을 따라가지는 못했지만 5cm 정도면 나쁘지 않습니다.



카메라의 조작 속도도 빨라졌는데 촬영 간격은 약 1.8초 정도이며 릴리즈 타임이 약 0.1초라는 것이 공식 발표인데 이 정도 수준이라면 매우 좋은 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품이 입수되는 대로 다시 한 번 테스트하여 포스트하도록 하겠습니다.



파워샷 A40은 저가형, 보급형 모델이면서도 약간의 수동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 A70은 셔터스피드 우선, 조리개 우선, 매뉴얼등의 수동 기능을 모두 지원합니다. 셔터 스피드는 15 ~ 1/2,000초까지이며 조리개 값은 광각 시 F2.8 ~ F8.0, 망원시 F4.8 ~ F8.0까지 입니다. 이 정도의 범위라면 이 보다 높은 사양의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런 수동 기능외에도 좀 더 다양해진 장면 모드를 탑재하고 있어 상황에 따른 빠른 조작을 가능케합니다.



동영상 촬영은 부분에서도 업그레이드 된 특징이 보이는데 우선은 촬영 시간이 320 x 240 해상도에서 10초이던 것이 16MB 메모리 카드 사용시 44초 정도로 늘었고 300만 화소 제품답게 640 x 480 해상도도 지원합니다. 프레임 수는 감소되어 초당 15프레임만을 지원합니다.

동영상 모드에서는 아주 재미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재생모드에서 촬영한 영상의 편집이 가능해진 것으로 이런 기능은 산요의 제품을 비롯하여 동영상이 강한 카메라에서 흔히 볼 수 있던 기능입니다. 물론 영상의 한 프레임을 이동시키거나 삭제하는 간단한 기능이지만 야외에서도 편집이 가능하여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겠네요.



캐논 파워샷 A70은 300만 화소 모델로 동급의 제품들과 비교해 좋은 기능을 많이 갖추고 있는 모델입니다. 캐논의 G계열 모델이 준전문가를 위한 고가형 모델이라면 A계열은 저가형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셔터 스피드 우선, 조리개 우선, 매뉴얼 등의 수동 기능을 비롯해 다양하고 유용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성능면에서 이전 모델에 비해 한 단계 이상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디자인도 한층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 바뀌어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