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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집...(강남...족발집)..

노을2003.04.28 12:35조회 수 1723추천 수 1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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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들꽃님?
방장 되셨는데 인사도 못 드리고..죄송합니다
들꽃님의 좋은 정보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제가 알고 있는 족발집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위치: 구 강남구청 건너편 먹자골목안에 위치...지금은 망해서 흉물스러운 구 영동백화점(나산,신세계 등등을 많이 거쳤지요)의건너편이기도 하지요 지하철 7호서 강남구청역에서 내리시면 편합니다

주요리:족발,파전 단두개...

가격: 족발 30,000원,파전 15,000원(올랐나?)

전화 번호: 546-0062

예전엔 지금가계의 건너편에서 장사를 하시다가 지금은 돈을 버셔서 건너편 건물을 사서 새로 오픈을 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다녔으니까 그렇니까...흐음...

이곳의 족발을 먹고 자라서 그런지 다른곳의 족발은 먹지를 못 합니다

장충동의 그 할머니가 하신다는 족발집 보다 개인적으로 맛있습니다

냄새는 물론 없고 아주 아주 담백합니다 곁들여서 나오는 무한정의 시원한 콩나물국과 부추무침은 다른 반찬이 없이 나오는 상에 기막힌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부추무침은....정말 맛이....좋습니다 ㅎㅎ

4명이 가서 족발만 시키면 됩니다 가끔 제가 과용을 부려서 파전을 시키는데 다먹고 나온적이 없습니다

파전은 거의 피자수준의 두께와 크기를 자랑합니다(맛만 보고 항상 싸갑니다)

이곳은 되도록이면 포장해서 집에 가져가 드시지 말고 방문해서 드십시요

친구들과 소주한잔 기울일 때 좋은 집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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