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동 간고등어 잘하는 집

........2003.06.28 23:08조회 수 1125추천 수 15댓글 0

    • 글자 크기



제 고향이 안동위의 예천입니다.
안동은 바다와 거리가 먼 내륙이기 때문에
예전에는 물 찬 생선을 먹기 어려웠습니다.
고로해서 절임이라는 특유의 방법으로 고등어를
내륙까지 들여왔습니다.
아마도, 영광굴비와 필적할 역사와 맛일겝니다.
빠삭하게 구우면 빼다구도 아작 씹어삼키거니와
이놈은 뭐니해도 대가리가 제 맛입니다.
대가리를 숯불에 구울라치면 그 제일가는 맛이 눈알에 있습니다.
몽클하면서도 고소하고, 찝짤한 맛은 !!! 맘에 쏙 드는 잔차구입쓔의
맛일겝니다.
옛날에 없이 살적에 고등어 한 손 먹을라치면
안동, 영주, 예천에서는 잔치를 치뤄야 했을겝니다.
암튼 안동 간고등어는 역사와 전통 맛을 겸비한 것이,,
아주 꼬로록 뱃가죽이 당깁니다.
그렇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8 [답변] 광화문집은 왠만하면 말리고 싶습니다. dream 2003.04.21 1115
807 비와서 못가요. ........ 2003.05.14 1044
806 [강북/왕십리/고기집]대도식당!!! - 추가 - 들꽃(탈퇴회원) 2003.04.04 2695
805 [경기도/마석/쌍동이 해장국]에 대한 평가. chp 2003.04.16 1499
804 [답변] 소공동에 있는 김치찌게집 panamax 2003.04.19 1262
803 [여의도/순대]함경 진 순대 panamax 2003.05.09 1054
802 ★ 499님 추천으로 간장게장 맛나게 먹었습니다..ㅋㅋ pcsam3 2005.06.15 1915
801 강남 위치는 좋은데....영 ~~실망 jhhong 2005.10.13 1674
800 그때 그집...(강남...족발집).. ........ 2003.04.30 1110
799 그렇지않아도...... 짱구 2003.05.23 1073
798 기억이 가물한데요. bae7657 2004.07.11 1781
797 무교동 황소고집3 산아지랑이 2007.09.28 2933
796 밀면에 대해서 한말씀^^ 답변 reaver 2003.04.07 1195
795 부산에 가면 꼭... 들꽃(탈퇴회원) 2003.04.10 1178
794 비...온대요...킬킬킬...^^ 수류탄 2003.04.22 1049
793 비와도 탑시다! ........ 2003.05.14 1113
792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 자전거는 임도로 가시면.. SILICONX 2003.04.30 1127
791 아니...피하시는겁니까? 들꽃(탈퇴회원) 2003.04.23 1075
790 어제 그자리에 들꽃님이 ........ 2003.04.24 1118
789 웃지마세욧^^ 들꽃(탈퇴회원) 2003.04.22 1067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1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