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20-2
대표: 김철원, ☎031-774-1332, 신용카드: 사용가능
주차장: 약 15대 가능, 영업시간: 오전 10시~22:00 휴일(설날과 추석 당일 쉼)
올림픽대로와 미사리를 지나 팔당대교를 건너 우회전하면, 양평 방면 6번 국도 길이 시원하게 열리고, 팔당터널을 거쳐 양수대교를 건너 양수리를 가로지르면 남한강변 길이다.
양평 만남의 광장을 지나 군민회관 앞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양근대교를 건너 광주표지판을 따라 우회하면 하류길인 강하면으로 향하게 되고 5km 쯤 달리다 보면 좌측 편으로 '몬티첼로'라는 입 간판이 나타난다.
양평일원 남한강변이 나즈막하게 내려다보이는 작은 언덕 위에 서 있는 몬티첼로는 '작은 산'을 의미한다는 이태리어의 뜻도 있으나, 미국의 3대 대통령인 토마스 제퍼슨의 고향집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듯 나무 숲 속에 자리잡고 있어서 더욱 아늑하고 조용하다.
2층 카페로 올라가는 나무계단에는 직접 작가들이 만든 토우들이 전시되어 있어 특이한 느낌을 준다. 괴상하게 생겼지만 귀여운 인형들을 보고 있으면 슬며시 입가에 미소가 머금어 지고, 나무 계단의 삐거덕거리는 소리도 정겹다.
실내로 들어서면 반달형 구조공간엔 잔잔한 클래식의 선율이 흐르고 둥근 원형 벽 사이사이에 열려진 조망 창 밖 테라스 너머로는 남한강의 수려한 풍광이 펼쳐진다.
카페 「몬티첼로」는 차와 음료의 기본적인 메뉴 외에 풀세트 식사로 '데리야끼'(비프 1만8천 원, 치킨 1만7천 원)를 준비하고 있다. 데리야끼 하면 본래 일본 음식으로 유명하지만 많은 일본인들이 살고 있는 미국 시애틀에서는 본고장 미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양식메뉴의 하나로 개발되어 있다.
주인 김철원 윤현경 부부가 미국 유학시절에 마스터한 요리기법으로 96년에 오픈, 영업 8년째를 맞고 있는 이곳의 데리야끼는 비프와 치킨 두 종류가 있는데, 고기와 야채를 제외한 모든 식 재료는 미국 현지에서 직수입하고 있다.
1차 가공을 한 질 좋은 쇠고기 등심살과, 넓적다리 살만을 이용한 닭고기에 양념소스를 재어 하루 정도 숙성한 것을 그릴에 구워내는데, 다 익은 고기의 표면에 다시 한번 소스를 입혀 윤기가 도는 촉촉한 모습은 바라만 봐도 군침이 돈다. 비프는 씹히는 맛으로 고기를 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치킨은 너무 연하게 느껴진다. 전체적인 맛은 달착지근하여 전형적인 일본풍의 맛이 떠올려지나 중간에 떠먹을 수 있는 미소국(일본된장)물과 함께, 식초와 시즈닝(향신료)을 가미한 소스로 버무린 새콤한 야채샐러드의 뒷맛으로 입안은 깨끗이 정리된다.
우리의 입맛을 위해 곁들여진 총각김치 또한 일본이 멀지 않은 동양 삼국의 하나라는 의미를 준다. 제철 과일에서 커피까지도 서비스되기에 음식값은 비싸지 않은 편.
분위기와 맛, 정겨운 서비스에 멋스러움까지, 편한 카페가 가진 이미지를 모두 연상하게 하는 낭만적인 장소이다.
식당과 함께 운영되던 도예공방은 지금은 생활자기를 파는 숍과 갤러리로 바뀌어 평균 3주 꼴로 도예가들의 작품전을 열고 있어 자연 속에서 예술의 정취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다.
대표: 김철원, ☎031-774-1332, 신용카드: 사용가능
주차장: 약 15대 가능, 영업시간: 오전 10시~22:00 휴일(설날과 추석 당일 쉼)
올림픽대로와 미사리를 지나 팔당대교를 건너 우회전하면, 양평 방면 6번 국도 길이 시원하게 열리고, 팔당터널을 거쳐 양수대교를 건너 양수리를 가로지르면 남한강변 길이다.
양평 만남의 광장을 지나 군민회관 앞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양근대교를 건너 광주표지판을 따라 우회하면 하류길인 강하면으로 향하게 되고 5km 쯤 달리다 보면 좌측 편으로 '몬티첼로'라는 입 간판이 나타난다.
양평일원 남한강변이 나즈막하게 내려다보이는 작은 언덕 위에 서 있는 몬티첼로는 '작은 산'을 의미한다는 이태리어의 뜻도 있으나, 미국의 3대 대통령인 토마스 제퍼슨의 고향집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듯 나무 숲 속에 자리잡고 있어서 더욱 아늑하고 조용하다.
2층 카페로 올라가는 나무계단에는 직접 작가들이 만든 토우들이 전시되어 있어 특이한 느낌을 준다. 괴상하게 생겼지만 귀여운 인형들을 보고 있으면 슬며시 입가에 미소가 머금어 지고, 나무 계단의 삐거덕거리는 소리도 정겹다.
실내로 들어서면 반달형 구조공간엔 잔잔한 클래식의 선율이 흐르고 둥근 원형 벽 사이사이에 열려진 조망 창 밖 테라스 너머로는 남한강의 수려한 풍광이 펼쳐진다.
카페 「몬티첼로」는 차와 음료의 기본적인 메뉴 외에 풀세트 식사로 '데리야끼'(비프 1만8천 원, 치킨 1만7천 원)를 준비하고 있다. 데리야끼 하면 본래 일본 음식으로 유명하지만 많은 일본인들이 살고 있는 미국 시애틀에서는 본고장 미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양식메뉴의 하나로 개발되어 있다.
주인 김철원 윤현경 부부가 미국 유학시절에 마스터한 요리기법으로 96년에 오픈, 영업 8년째를 맞고 있는 이곳의 데리야끼는 비프와 치킨 두 종류가 있는데, 고기와 야채를 제외한 모든 식 재료는 미국 현지에서 직수입하고 있다.
1차 가공을 한 질 좋은 쇠고기 등심살과, 넓적다리 살만을 이용한 닭고기에 양념소스를 재어 하루 정도 숙성한 것을 그릴에 구워내는데, 다 익은 고기의 표면에 다시 한번 소스를 입혀 윤기가 도는 촉촉한 모습은 바라만 봐도 군침이 돈다. 비프는 씹히는 맛으로 고기를 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치킨은 너무 연하게 느껴진다. 전체적인 맛은 달착지근하여 전형적인 일본풍의 맛이 떠올려지나 중간에 떠먹을 수 있는 미소국(일본된장)물과 함께, 식초와 시즈닝(향신료)을 가미한 소스로 버무린 새콤한 야채샐러드의 뒷맛으로 입안은 깨끗이 정리된다.
우리의 입맛을 위해 곁들여진 총각김치 또한 일본이 멀지 않은 동양 삼국의 하나라는 의미를 준다. 제철 과일에서 커피까지도 서비스되기에 음식값은 비싸지 않은 편.
분위기와 맛, 정겨운 서비스에 멋스러움까지, 편한 카페가 가진 이미지를 모두 연상하게 하는 낭만적인 장소이다.
식당과 함께 운영되던 도예공방은 지금은 생활자기를 파는 숍과 갤러리로 바뀌어 평균 3주 꼴로 도예가들의 작품전을 열고 있어 자연 속에서 예술의 정취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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