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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쩌면 그렇게 제 애기를 ...

........2001.06.28 05:55조회 수 1059추천 수 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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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십니까?

좀 찝찝하면 동네 뒷산에 홀로올라 약수터에서 물한모금 먹고,
언덕 만나면 타다 끌다,  널러리......

세월아 네월아,  주변의 계절변화를 자세히 관찰하면서 타지요.
바위에 앉아 한참을 멍하니 있기도 하고요.

님 말대로 실력은 항상 그대로 더군요.
하지만 여유있는 라이딩이 무척이나 좋아 아직도 혼자타는걸 좋아합니다.
그룹 라이딩시는 앞사람 쫗아가랴 뭐하랴, 길가에 풀한포기 제대로 못보죠. 

이 모임이 정말 널널이면 좋겠습니다.

고수가 되기 위해 나름대로 게거품 문다면,  왕초보에게는 또하나의
왈바일 뿐일 테니까요.

여유있게 탑시다.  모두들.........  뭐하면 막걸리나 등에지고
경치 좋은 곳에서 한잔하고, 한잠자고,  슬슬 기어가는 그런......

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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