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22(토,일)에 걸친 행사인데, 토요일은 다운힐 참가선수들이 무료로 탑승가능. 일요일에 일반인이 다운힐 코스 타려면 2회 10,000원의 곤돌라 요금을 받는다고 합니다.

다운힐은 국제 규격+알파 라서 보호가드 착용여부,자전거,라이딩 실력을 보고 올려보내 준다고 합니다. 우리들은 쫌 어렵겠죠? ㅋㅋ
제가 구미 당기는 부분은 다음의 것들(1~4만) 입니다.

1) 듀얼슬라럼 경기용 모글코스
  : 일요일 오전 경기가 끝난 후, 일반인에게 개방한답니다.
    초보분들의 어려운 점이 있다면 수용할 것이라면서 꼭 라이딩 해
    보라고 하네요.

    일요일 오전 경기의 관중을 위한 시설을 물어보니, 텐트 등을
    설치 예정이고, 촬영하시는 분들은 경기장 위쪽에 자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번개로 바꿔봐? ^^)

2) XC 레이싱 코스
  : 싱글 2킬로+업힐800미터+와이드(임도같은..)2킬로
    경기용 코스라 짧은 편이라고 하네요.

3) XC 싱글트랙
  : 싱글 내리막 4.8킬로(!)+업힐 2킬로
    제가 흥미를 표하니, 다소 어려운 상태로 세팅되었다고 하네요.

4) XC 투어링 코스
  : 용평리조트-> 도암댐 -> ... -> 용평. 85킬로
    아직 지도가 완성이 안된 단점이 있네요.

5) 미지의 랠리코스 : 210킬로!
  : 서울 근교 까지도 라이딩 코스로 설정가능하다고 하는데, 아직 결정
    된 것은 아니랍니다.

이런 것들을 다 마무리해서 7월 말에 완전 오픈 할 거라고 합니다.
프리보드에 말발굽님 아이디로 오크밸리 광고가 올라 왔던데(--;), 리조트 들이 신규 고객 수요 창출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는 거 같습니다.
고무적이지요? ㅋㅋ

아참, 다운힐 경기장 쪽으로 업힐해서 올라갈 수 도 있다고 하네요. 임도 5.5킬로. 그 정상에서 xc용 코스와 dh코스로 분리되어 내려간다고 들은거 같습니다.

제가 전화해서 관중석 배치여부등에 대해 꼬치꼬치 캐물으니, 오크밸리나 MTB관련 업계에 근무하는 사람이냐고 물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왈바의 jekyll이라고 밝혔더니, 다운힐 코스를 이용해 DH매니아배 경기 대회를 하듯, 랠리코스나 XC코스를 이용해 와일드바이크 컵 경기를 만들면 어떻겠냐는 제안도 하시더군요. 저를 왈바의 거물로 보셨나봅니다. ^^ 홀릭님한테 이런일이있었다고 말씀드려봐야겠어요. (아니지, 어차피 이글도 보실지도 모르겠네요)

용평 같이 가실분 굴비를~!!
PS : 거리가 좀 되니 일찍 출발해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