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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분들이 있어 감사 합니다.

........2001.07.19 12:10조회 수 346추천 수 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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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도 분당에 있었습니다.
미리 선약이 있었기에 이곳 말바에 참석은 하지 못했군요. 또한 시간대도 조금 늦어서요..

저는 모란과 분당 사이에 있는 이름 모를 산에 가서 아주 아주 짧고 평탄한 싱글코스를 타고 왔습니다.
아기자기한 싱글코스가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한 두어시간 타고 약속 때문에 죽어라 잠실까지 달려왔지요. 도중 날이 너무 더워 도로 위에서 쓰러질 뻔했습니다. ^^;;

요즘 제가 쉬는 날이면 결혼 준비를 하느라 하루종일 놀러갔다간 예비마눌한테 온갖 눈총과 투덜거림을 듣기에.. 분당이나 강남 근처에 오전 일찍해서 12시 전에 돌아오는 모임에 주로 참석하게 되는군요. 쩝..그래봤자 어제가 2번째 이긴 하지만요..

오늘도 퇴근하자 마자 (요즘 다들 일이 손에 안잡히는지 점심 먹으면 책상에 앉아 컴퓨터한테 꾸벅꾸벅 인사하고 칼퇴근 할라고 시계만 쳐다보는..쿠쿠..) 얼렁 자전차 정비하고 한강을 달렸습니다.

말바에는 여성분들이 많은 줄 알았는데 사진을 보니......허걱... 결혼할 놈이 여자 밝힌다고 욕하지 마세요.. 원래 인간사란것이 다 섞여있어야 더욱 즐거운거 아니겠습니까.. O.O

발전하는 말바모임과 함께 즐거운 잔차 타기가 되길 바랍니다.

:바이크리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제가 지금 글을 쓰면 어디서 쓸까요 당근 회사입니다.
: 일하기 싫어 죽것는데 딸린 처자식이 있는지라....
:
: 요즈음 말바를 보며 시작하길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
: 말바를 꾸려 가시는 여러분들 파인더님, 날으는 짱돌님, 노을님, 제킬님,
:
: 그리고 말바에 활력을 넣어 주시는 만두2900님, 산초님, 요산님, MIN님, 아나와님
:
: 그리고 말바 어린양들을 물신 양면 으로 도와 주시는 골드김님, 수산님, 온바이크님, 유진님, 뭉치님, 체인맨님, 분당 김재호님, 말발굽님, 태백산님, 김현님, 홀릭님, 산지기님
:
: 그리고 말만 말바지 아직도 번개 참석 안 하시는 제이제님, 김기홍님, 쩌비님, 홍님, 베뚱뎅이님, 바바님, 젤라님, 슬로바이크님, 코니님, 주누님, 박재홍님, energie님, Fire님, mykol님
:
: 그리고 전혀 말바 답지도 않으면서 말바라고 우기시는 흙님, 티베리움님, AIR님, 김정기님, 더맨님
:
: 그리고 십자수님과 주초의 무리들  좋은 아빠님, 수류탄님, 알핀님, 론님, 재성이님,
:
: 또 그리고...... 아 인제 기억 안난다.
:
: 이분들이 있어 말바가 더욱더 커 나갑니다.
: 감사합니다.
:
:                                              마일드 바이크 짱 바이크리 올림
:
: 추신: 위 명단은 그간 창당대회와 창당번개 그리고 말바게시판 글을 토대로 작성한 명단임을 유념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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