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라이딩에서 안돌아오셨나보죠...  이제 열두시니..
전 오늘 굴비를 달지도 않고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고 있었는데(왜냐. 오늘 전 야근이 9시에 끝나서리)
아직까졍은 오늘 녹화물 야근 까지 않가고 잘도 끝나더니만 오늘은 기어이 야근을 해서 불안한 내 마음에 비수를 꽂았네요. 회사 동료도 야근만 아니면 같이 가자고 꼬셔놨는데....
얼굴 디밀기 힘드네요..
휴가 후유증으로 분당 - 양재간 출퇴근도 엄청 힘드네요..^_^;
내 잔차는 이제 온로드 전용이 되어가나! 흑흑흑..
열시쯤 퇴근길 잔차위에서 엄청 재미있을 야간 라이딩팀들을 부러워하며 엔진 배기량을 경차에서 업글 한번 시키보려 애쓰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
지금은 갑자기 부산에 내려가는 길이구요.. 처가집에..

담주에는 난 저녁6시부턴 시간이 나는 관계로 무조건 우면산에 올라가려 합니다.  가능하면 매일... 이번 기회에 완전 정복해야쥐...
올라가다 엎어지는길 수십번 반복해서 꼭 마스터하렵니다..
보호장비 (축구용) 구비해서 죽어라 해볼랍니다..
담주에 얼굴 한번 내밀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아직 고속버스 시간 1시간이나 남아 허접한 글을 남깁니다...

말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