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비가올때 잔차타는걸 넘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타고 8시쯤 들어왔어요.
곳곳에 물웅덩이가 제 엉덩이를 적셔줬고 시원한 여름빗발이 등짝을 식힙니다. 곳곳에 지나는 다리밑에 급류가 흐르고 있고 쓰레기 더미가 도로주변에 곳곳이 쌓여 있군요.
여의도에는 그래도 사람이 꽤 있군요...
흠... 연인들에겐 비도 장애가 안되는 것 같구만...
나도 어서빨리 여자가 있었으면 해...
참, 넘 배가 고파서 치킨(핫윙)을 시켜먹었어요. 음~ 맛있다.
비디오 한편 때리고(패스워드-재밌어요) 다시 말바게시판에 들어왔더니 재성님이 어느새 사이즈를 줄여주시는 수고를...
실크님이 가까이 사시면 제가 언제든지 한강타자고 호출할 수 있을텐데... 안타깝네요. 이 좋은 기분을 누구와 함께 나눈다면 좋을텐데...
전 면허가 없어요. - 사실 운전은 5년정도 했는데... 어찌어찌하다가...
곧 다시 면허땁니다.-ㅎㅎㅎ 놀러다닐 수 있겠군... 드디어 멀리멀리...
만두님도 같이 타고 싶은 분인데 넘 멀어 호출하기 미안하구...
흠... 어쨌든 낼은 물웅덩이가 진흙으로 바뀔겁니다. 제 경험상...
그러므로 낼은 한강을 타는게 좋은 생각이 아닐 겁니다.
낼 모레 타야지... 물론 밤에요.
다덜 좋은 나이트 되세요.
첨부는 비맞고 돌아와 깨끗해진 산초의 불릿입니다. 예쁘죠?
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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