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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2001.08.04 05:42조회 수 21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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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라이딩을 하려니 가슴이 두근거린다.
애인을 만날때처럼 설레서 그런 게 아니다.

야간 라이딩은 처음인데다가
지난 3주 가까이 자전거를 못탔으며
굴비 단 멤버들 중 나랑 보조를 맞춰 줄  널널회원이 안보여서다.
(바쿠리님? 이미 왈바스타일로 배신중인 듯.)(맞아맞아. 저번에도
자기 몸에는 익사이팅의 피가 흐른댔어.)
짱돌님이나 노을님, 재킬님같은 분들이 오면 우리편일텐데..
(그러게.. 아홉시니까 모이는 시간도 널럴하구)

불곡산은 초반 업힐이 빡센데.. 잘 올라갈 수 있을까? 이 밤에?
타잔능선은 막판 다운힐이 빡센데.. 잘 내려갈 수 있을까? 이 밤에?

그건 그렇고..
팔꿈치 보호대는 자전거 사기보다 어려운 거 같다.
게시판 보면 영mtb에 왈바 회원 끊일 날이 없는 거 같은데..


쓸데없는 글 그만쓰고 일이나 하자.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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