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아침나절에

제킬님/슬로바이크님/주누님/저 이렇게

재민코스 (1인지 2인지는 확실하지 않음... 재민코스인지 조차도 확실치 않음)를

타 봤습니다.. (탄게 아니고 끌고 다닌것 같습니다..)

일단 길 전체는 문형산 싱글폭의 1/2 정도인것 같습니다..

타면서 몸을 이러저리 흔들어야 합니다.. (나무에 맞지 않으려면..)

업힐은 거의 끌고 다녀야 하는 수준입니다.. 경사도 경사지만 아래 흙이

부엽토입니다... 푹신푹신하여 컨트롤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운힐에선 뒷바퀴가 기본으로 잠깁니다...

전체적으로 번개를 치기엔 무리가 있다고 느껴지는 코스입니다..

다만 우거진 나무와 수풀로 인한 산림욕 효과는 정말 있는 코스입니다..

또는 뒷바퀴 질질끌면서 내려가는 다운힐 좋아하시는분들께는 강추입니다..

이상 허접 보고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