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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마일드 바이크 창당 1개월에 즈음하여++++독

........2001.08.07 06:08조회 수 25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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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이 창당 1개월이었더군요 뭐 의미를 찾을것 까지야 없겠으나 뒤를 돌아볼 필요는 있을것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지난 1개월 동안 창당 번개와 그리고 대모산 야번 이렇게 정식 번개가 두번 있었습니다.
이 두번만으로도 많은걸 느꼈습니다.

서로간의 라이딩 행태가 다르기에 고민이 되더군요 몇몇 분들은 너무 널럴하여 리듬이 깨지니 힘들다는 의견과 일부 초보 분들은 그래도 나에겐 빡세다라는 의견 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곳은 말바 입니다. 잘타는 분들에게 촛점을 맞추기보다는 잘 못타시는 분에게 촛점을 맞출 생각입니다. 그러니 감히 말씀 드리죠 이곳 말바 번개는 잘타시는 분들 특히 빡세게 타실분들은 많은 부분을 희생하실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적어도 잘타시는 분들의 리드로는 진행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니 말바 번개참여 리플 다실때 "저 초본데요 참여해도 될까요?"는 더이상 묻지 말아 주십시요. 말그대로 "초보자와 한량 널럴바이커"의 천국으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마일드 바이크엔 회원이 있는가?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당연히 없습니다. 저또한 마일드 바이크에 회원이 아닙니다. 이곳 마일드 바이크는 회원제가 아니기에 그렇지요 그러나 이곳 말바를 회원제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 마음이 쓰입니다. 무슨말인가 하시겠죠 요즘 이곳 말바에서 하는 번개엔 참여하고 다른 번개엔 참여를 꺼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게시판 사용 또한 그렇고요 번개 참여야 자신의 라이딩 실력이나 스타일에 따라 참여 하는 것이 정석이겠지요 그러나 게시물까지 그렇게 한다면 자신 스스로가 "난 말바 넌 왈바" 이런식에 편가르기는 금물입니다. 저번 제가 친 뫌바 번개에 대한 내용을 전 이곳에 올리질 않았습니다. 지능적인 언론 플레이보다도 전 말바는 말바로 이용하고 싶기 때문이죠 그래서 전 가급적 초보와 마일드에 관련된 내용만을 이곳에 올립니다. 형식은 말바와 왈바는 확연하게 달라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달라선 안돼지요. 이곳 말바는 많은 식당 중에 하나 입니다. 일식, 중식, 한식, 양식, 분식으로 나뉘듯이 그러니 여러분들도 입맛따라 기호에 따라 선택을 하세요 그리고 그 선택을 죽을때 까지 고집 하시지는 않겠죠? 글로 표현 할려니 힘이 듭니다.

말바번개가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데 그렇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왜일까요? 번개를 저혼자만 치고 있는게 최대의 단점이지요 사실저는 말바 번개는 한달에 한번 이나  두달에 세번정도만을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제몸엔 익싸이팅에 피가 흐르고 있거든요ㅋㅋㅋ 그러나 다른분들이 말바의 이름으로 번개를 안쳐 주시니 지금은 그렇군요 많은 분들이 하루빨리 말바의 이름으로 번개를 쳐주시기를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몇가지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1. 마일드와 상이하는 내용은 이곳에 올리지 말아 주십시요
    예: 파인더님의 속초 투어 구상건(빡센 느낌이...)
2. 마일드와 관련된 내용을 많이 올려 주세요
    예: 슬바님의 쫄바지 후기
        안전장구의 필요성
        라이딩시 주의사항

마지막으로 제 두서없는 글을 정리를 하며
말바는 말바 다워야 합니다. 분명한 색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편가르기는 금물입니다. 이곳 말바는 말바인들만의 친목 소모임은 아닙니다. 그냥 왈바 안에 또 하나의 라이딩 행태 입니다.
그냥 들러만 주셔도 전 감사 합니다.
그냥 의견만 주셔도 전 감사 합니다.
그냥 번개 참여만 해 주셔도 전 감사합니다.

그간 알게 모르게 저 또한 그렇게 했다면 이제는 저또한 달라지렵니다.

혹 의견 주실분들 의견 주세요 이글이 좀 주관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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