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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선착장 답사 다녀왔습니다

........2001.08.10 09:57조회 수 221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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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매캐한 매연만 하루종일 마시고 다녔네요..

얼굴이 새카매요.. 탄것이 아니라.. 매연과 땀이... @#$%@#$  ^^;

길은 맑은내님께서 가르쳐주신 길을 따라서 가봤는데..

수원에서 여의도로 곧장 가는 길 보다 좋더군요.

길따라서 쭈욱 가보니.. 맑은내님께서 아주 설명을 잘해주셨더라고요.

but.. 잘 가다가 결국은 길을 잃어버렸답니다 ^^;  (역시 방향치...)

화물터미널 근처인것 같더군요.

거기서 부터 물어물어 가는데.. 그때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네요..

빙 돌아서 가기도 하고..^^;

그래도 오늘 목적은 이루었습니다.

ㅎㅎ 잠실 선착장 매표소 가는데.. 왠 야외 수영장이 있더군요 ^^;

흠흠..

올때는 같은길을 찾아갈 자신이 없어서 강변을 따라가서 63빌딩으로..

거기서 길 찾아서 수원으로 돌아왔습니다.

무식하게 한바퀴 돌아버린 셈이네요 ^^;

달린거리는 110km... 에구.. 얼마나 헤멨으면...

아침 늦게먹고 12시쯤에 출발하여 6시에 도착했네요.

쫄쫄 굶고 다녔답니다.. 맛난 가게를 몰라서요

파워에이드만 엄청 마셔댔습니다. ^^;  양갱도 하나 먹었고...

...

이로써 집결지를 파악했으니.. 당일날 늦지않도록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그때 뵈요 (__)


ps. 힘든건 둘째치고.. 매연을 너무 많이 마셔서.. 아마도 폐에 이상증세가 생길듯.. 휴우..

차도에서 달리고 싶은데 매연때문에... ...
인도에선 사람 조심해야하니... 이를 어째 해야하나..

역시 답은 체력을 길러서 산을 타는 것 뿐이군요..


ps2. 서울 다리는 사람이 못다니는 다리?!?!?

요것 때문에도 무지 고생하였답니다..

몇몇분들께서 가끔 서울 다리의 문제점을 거론하곤 하시던데..

오늘 확실히 체험했네요..

자동차만을 위한 다리들뿐...


ps3. 아참.. 오늘 사고가 하나 일어났었습니다.

제가 사고당한건 아니고요 ^^;

뚝섬에서 잠실대교쪽으로 달리는데.. 오토바이가 한대 넘어져 있더군요

바로 절 추월해서 달려갔던 그 오토바이였습니다.

사고의 원인은 앞타이어 펑크..

다행히도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한쪽 팔꿈치쪽이 심하게 찢어졌더군요..

뼈가 보일정도로 심하게 패였더군요.. 에혀..

갖고 다니던 응급약으로 소독해주고..

우연히 지나치던 경찰?!?! (시위진압하는 경찰(?)인듯.. ) 이 도움을

주셔서 잘 처리되었네요.

헌데.. 사고당한분께서 연락처를 안주고 걍 119구급차를 타고 가시는

바람에..

전 경찰에 심문아닌 심문당하고 -.-;;

끝처리까지 보고서 그때야 그 자리를 나올수 있었답니다. 훔,,

암튼 모두들 사고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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