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을입니다
아직 못 뵌거같은데....빠른시간안에 뵙지요
전 무식하게 삐질이(제 자전거 이름입니다)처음 탈때부터 아무것도 모르고 타임을 달았어요
영사장님께 속아서(지금은 넘 감사해요) 무조건 장착하고 신발신고 했어요
얼마나 넘어졌는지...처음 번개 일자산서 측은해 하시는 미루님의 얼굴이 아직도 뇌리에서....
제가 운동신경이 둔해서 양쪽무릅 다까먹구 양팔굼치 다해먹구
신호등서 놀라는 사람들의 시선을 받다가 이제는 아주 조금 그럭저럭
안넘어지구 타고 있읍니다
헌데 타임페달 이놈 죽입니다 일단 텐션조절이 않되지요
고수들은 조절을 해가며 타신다지만 초보인 저는 오히려 그냥 익숙해지 는게 좋더군요
글구 진흙 하하 왕모래 하하 문제 없읍니다
사장님 꼬셔서 시마노 것도 잠깐 써봤는데 타임에 익숙해져서인지
어색하구 힘들더군요
글구 전 젤싼 알루미늄인데 카본이나 별 무게차는 못 느끼겠더군요
가격은 엄청차이나는데
몇십그램에 무게차이를 느낄 수 있다면은 당연히 카본이지만
암튼 전 알루미늄으로 했어요
같은 가격의 시마노와 성능 차이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초보에게는
타임이 더 좋다구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