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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잌..

........2001.08.28 22:26조회 수 21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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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예요. 농담아니예요. 끌고 올라갈거예요. 웬만한데는요.
전 정말 상체가 약해요. 팔힘도... 물론 실크님같은 여자분들한텐 팔씨름 이기지만 남자들한텐 다 져요.
그리고 신발이 언제 부터 그렇게 바뀌었데?? 음... 분하다...
일찍 mtb를 시작하는건데...
진짜 스파이크를 했더니 앞의 느낌이 확실히 차이가 나는데요?
마치 발톱이 빠졌던 호랑이(산초)가 발톱(스파이크)을 단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리구... 잔차는요. 눕혀놨는데 차가 못보고 뒤로 후진하다 깔았어요...TT 근데 멀쩡하게 보여 그냥 보냈는데... 글씨 이런일이...
드레일러를 눌러서 프레임이 휘어진거예요...
근데 드레일러는 멀쩡했어요.- 튼튼한 xt derailer...넘 좋아요.
근데 십자수님이 휘어진 프레임에 맞춘다며 드레일러를 휘어놓아서 영 사장님이 보시고 "드레일러도 휘었네?" 하시더라구요.
근데 거기선 이상한 공구로 그냥 쉽게(힘은 들어감) 펴시던데요?
큐알레버있는데를 잡고 지렛대 원리로 그냥 들어올리시더라구요.
불릿- 앞으로 3년이상 버텨다오. 내가 고수가 된 뒤에 네게 후한 보상을 내리리라...
담에 제가 끌고 올라가면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단지 이렇게 생각하세요.
" 아 산초는 상체힘을 기르려구 하는구나"
그러나 아주 험한곳에서두 끌면
" 아 산초의 실력은 아직 안되는 구나" 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다.

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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