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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입(口)으로 잔차타냐?

........2001.09.04 15:14조회 수 28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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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시끄러워서...

뿌리보두에서 암리 떠들어봤자... 여기 웅성거리는 소리 때문에 한개도 안들린다쟎우..!--ㅋㅋㅋ 말이 딴데로 갈거다...ㅎㅎㅎ

공불(잔차질) 몬하면 얌전하게 수업이라도 잘 들어야지...

자꾸 떠들면 와일드로 올려뿐다..!


최민식(선생) :야! 너!   

이때 말짱 모른체한다.(굳은 표정으로)

선생:야!  이 반 반장 누구야!

이 때 제킬과 선생이 눈이 마주친다.--제킬 겁먹는다...

말했다간 반장(일그러진 영웅버젼,, 엄석대)한테 반죽음 될까봐 암말도 못하고 삐쭐대며 고개 긁적인다..

선생:니덜 혼나 볼래?

이때 젤 떠든 산초가 나선다.
(역시 일그러진 영웅 버젼)---절라 바보같은 행동하는 얘 있쟎우..

"바꾸리를 지목하며 저~쉑끼~가 시켰어요..."

우린 정말 안떠들려고 했는데... 반장이 떠들지 않고 수업시간에 본업에 충실하는 넘은 가만 안둔댔어요...그리고 영화에서처럼 절라 운당....엉~엉~엉!

이때 바꾸리 선생을 힐끗 쳐다 보더니... 다른 넘들 눈치를 본다.. 더 불면 가만 안두겠다는 식으로.

다른 넘들(맑은내, 노을, 제킬 가온등): 서로 눈치만 본당..부들부들 떨며~~~~

선생: 절라 열받는당.. 다 안장위에 올라가. 키득키득...(아까 그 바부다.울다가 웃는다..털나겠다 거시기에ㅎㅎ)

선생: 바꾸리를 절라 팬다...주먹으로 까구 자빠뜨리구.,,,,반항끼 다분한 반장 바꾸리는... 벌떡 일라더니.... "에이 XX 안하믄 될거야녀...!"함서 가방(헬멧)을 챙겨 들고 동수를 부른다...ㅎㅎㅎ 동수야 가자!절라 암울차게)

딴데로 새는군... ㅎㅎㅎㅎ 웬 동수...!

선생: 야 쟤네 아부지 정말 건달이냐?

애들: 네!헤헤헤!






!~~~~~~~~~~~~

그러다 잠깬다..

너무 떠들지 맙시당...으흐흐~

추신: 산초님 배역 맘에 안드슈?  담엔 넘버쓰리의 송강호 시켜줄께요.ㅎㅎ
        그럼 또 또라인데..ㅎㅎㅎ아님 재떨이 박상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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