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파나를 쓰는데요. 이 타이어 진행방향이 존 헷갈려서요.
산초님이 장착한신 방향이요 뒷바퀴를 반대로 하신 것이 아닌지요..
뭐. 저는 잘모르는데요 앞,뒤 바퀴가 역방향으로 하라고 하데요..
즉 먼저 끼우신 상태로요.. 제가 파나로 바꾸면서 님과 같이 했다가 샾이랑 왈바Q&A에 글을 올리니 역방향이라고 답변들을 주시네요..
근데 저는지금 펑크때우느라 바뀌 뺐다가 다시 뒷바퀴가 뒤집어졌는데 그냥 써요^_^
혹 이것이 잘못된 것이면 알려주세용.
근데 나는 바퀴가 뒤집어지건 말건 힘든건 마찬가지던데..
오로지 무식하게 타는 습관이라 쩝~~~~


산초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타이어는 파나레이서 XC pro인데 앞쪽은 파란색, 뒷쪽은 빨간색으로 했어요. 흠... 해놓으니 넘 멋있군요.
: 근데 하면서 쇼를 했어요.
: 쇼... 하고 나서 앞타이어의 옆을 보니 <- front rear ->라고 써있는 거라... 놀라서 뒤 타이어를 보니 <- rear front ->로 되어있는게 아닌가!
: 아! 이 허무함... 잘 보니 앞으로 나아가는 부분이 좀 더 좁게 요철이 나와 있었다!
: 타이어 끼는게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휴~ 앞바퀴끼다가 손가락에 넘 힘을 주다가 index finger의 Nail에서 피가 죽 흘러나오는거 있죠?
: 저절로 찢어졌나보더라구요. 그래서 밴드붙이고 작업하다가 다 하고 나니 이런일이 생겨 한동안 멍했죠...
: 그러나 양갱 먹고 힘을내어 뒷바쿠에 도전하여 결국 맞는 direction을 만들고야 말았어요. 음~ 너무 힘들어 침대에 쓰러져 헥헥대다가 잤어요.
: 원래있던 타이어가 좀 닳긴 했는데 로드탈땐 또 써야 되는데...
: change할 생각을 하니 도저히 엄두가 안나...
: 좋은 수가 하나 있긴 한데 ... spare 바퀴를 아예 마련하는것...
: 돈이 문제긴 하죠.... 돈...이젠 바닥나 더는 여유가 없는뎅...
: 우~
: 타이어 새거 단 기념으로 한강 벙개나 또 쳐볼까나?
: 맑은내님 이모님이 하시는 갈비집의 맛이 또 생각나 미치겠네요...
:
: 산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