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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ㅎㅎㅎ

........2001.09.15 22:53조회 수 16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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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 고장나면 Lefty ELO로 바꾸져 머~ 히히~!! (돈이 많이 생겼을때를 가정.거의불가~!)
Lefty ELO 정말 좋더라구요. 음.. ELO아니더라도 레프티 붙은걸로 살걸..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왼쪽 핸들바에 누른 스위치 탁 누르면 '지이잉' 하면서 샥이 잠기죠.
100mm 트레블이라 쭈우욱 들어가드라구요.

염려하시는 것과 달리 에어샥 입구 쪽에는 록타이트 바르지 않았습니다.
대신 xx와셔 2개를 이용해서 (으 들었는데 잊어먹었어요..으흑.. 평평하지 않고 힘을 줄 수 있게 된 와셔) 튜브뚜껑을 꽉 밀어주게 해서 손으로는 절대 돌아가지 않게 고정했습니다. 펜치로는 잘 풀리구요, 나사부분과 평평한 부분이 한 덩어리니까 그 사이에서 힘을 위아래로 주고 있는 것은 큰 무리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관건은 그렇게 해놓아도 흙받이를 잡고 있는 나사와 흙받이 걸쇠가 돌아간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튜브뚜껑-흙받이 걸쇠-고정나사 들에 록타이트를 한방울씩만 뭍혀주었죠. 흠~ 지금 잘 말라가고 있는 듯 하더라구요. 24시간이 필요하다던데.

그리고 흙받이 걸쇠 앞쪽이랑 샥 앞쪽 사이에, 새차 출고되면 문짝에 붙어있는 검정고무(스티로폼?)을 2/3 정도 두께로 잘라내어, 고정나사 조이기 전에 뒤쪽으로 꽉 눌러서 힘을 받을 수 있게 한 다음 조였지요.
이렇게 하니까 록타이트 안바른 상태에서도 케이블 타이 없이 잘 견뎌 주었습니다.
몇번 더 시험주행 해보고 부족할 경우 케이블 타이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아참 그리구요, 흙받이 걸쇠를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을 이용해서 캐넌데일 헤드샥용으로 제작하는 거 어떠냐구 짱돌님이 말씀하셨어요.
원래 들어있는 넘이 뒤쪽이 많이 낮으니까 적정 높이까지 올리고, 앞쪽도 조금더 올리구요, 샥 입구직경과 거의 비슷한 마개(가운데는 샥나사에 딱 맞는 나사산을 깎아 너트와 같이 이용)를 제작해서 샥과 걸쇠를 고정시키는 거죠.
그 플라스틱이 6061 알미늄과 특성이 비슷해서 밀링가공을 해가지구 만들면 된다구 하시구요. 캐드작업과 정확한 수치 측정이 필요한데, 십자수님이랑 비탈리님인가? 한분 더 계시잖아요? 3명이서 공구하면 어떨까 싶더라구요. 괜찮을 거 같은데, 생각있으시면 추진해보져~ ^^


십자수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록타이트로 뭔 짓(?)을 한겁니까?
:
: 그거루 혹시 샥 주입구쪽 원판에 시공한겁니까?  혹시 그랬다면...
:
: 에이 안그랬겠죠...ㅎㅎㅎ
:
: 만일 그랬다면... 그 샥은 이제 고장 나면 못 고칩니다... 그게 괜히 돌아가는게(풀어 둔것처럼) 아닌뎅... 샥 카트리지 터지면...
:
: 참! 제킬님 돈 많죠? 그럼 돈으로 해결 하면 되겠네요.ㅎㅎㅎ
:
: 샥 전체를 바꾸면 되니깐...
:
: 다 이유가 있어서 그래 만들어 논건뎅...
:
:          ㅣ ----------------ㅣ    <----- 요 부분 말입니다...
:  ----- ㅣ        ㅣ  ㅣ          ㅣ------
:          ㅣ        ㅣ  ㅣ          ㅣ
:
: 부디 안했길 바라며... 했더라도 약한넘으로 했길 빕니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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