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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히히...

........2001.09.24 23:16조회 수 22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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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겸손의 말씀을...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딴힐이 많아서 속력이 그 부근에서 그리고 온로드에서 많이 나요.
그래서 평속이 높은거니까 절대 그런 생각안하셔도 돼요.^^
가보니 담엔 좀 더 시간을 단축시키고도 힘을 덜 들며 탈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스를 모르니까 힘도 많이 들고 시간조절을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우리 말바님들 수준이면 거의 대부분 완주가 가능합니다. 물론 끌지 않구서두요. 그렇게 어렵진 않아요. 시간에 쫒기다보니 좀 빡세지는 거지...
여러가지 요령도 있더군요. 출발할때 약간의 속력을 내서 앞에서 달려야 뒤에서 다른 잔차 피하느라 브레이크를 들 밟는다. 흙길은 무조건 먼저 내려가야 뒤에서 먼지 안뒤집어 쓴다. 이런 잔머리들이요...
왈바 천막이 젤 멋있었습니다.
오늘 저녁에 사진을 올려야지...
참, 조만간에 맑은내님 이모님 신천골 갈비살에 가서 갈비를 뜯기로 하지 않으실려우? - 넘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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