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메시지 보내드린걸 새벽 4시 40분쯤?
못보셔가지고 오전에 기다리셨지요.
제가 이틀동안 꼬박 밤세우다가 , 게시판의 참가가능 글을 보고 너무 반가운 나머지 무리해서라도 갈려고 했었는데, 새벽 4시가 넘어가니 그동안의 피로가 너무 몰려, 정신적으로 너무 심약해 졌습니다.
내가 이렇게 피곤하게 잠 못자면서까지 자전거를 타야하나? 라는 회의까지도 들고...완전히 정신병자 상태에 이르다가 ^^, 무리하는것보다 안가는 것이 낫겠다 싶었지요.
그래서 메시지를 보냈는데, 못보셨네요.
저때문에 약속문화가 한단계 떨어진것 같아, 죄송합니다.
요즘 제가 번개에 자주 안나가는 이유도 바로 이것입니다.
예전에는 언제나 기다려주는 문화였는데, 그래서, 제가 일찍 갈때도 늦게 갈때도 모두 즐거운 마음이었지요.
요즘은 너무 딱 잘려있어서,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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