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친구의 눈물에 가슴이....

........2001.10.26 21:52조회 수 173댓글 0

    • 글자 크기


어제 두산과 삼성의 경기...
3루측 삼성응원단의 자리에 표를 마련한 제친구들...
두산응원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아예 지정석...ㅜ.ㅜ
시작 후 삼성이 8점을 낼때까지 분위기 좋았는데...
갑자기 두산의 집중력있는 타선..이것까지도 좋았는데...
김동주의 만루홈런... 모두 벌떡일어나 소리를 지르려다 한친구의
눈을 보군 그냥 앉아서 조용히 마지막까지 게임을 지켜보다 왔습니다
그놈 항상하던 말이 난 야구가 좋은게 아니라 삼성이 좋아한다..
허나 눈물까지 흘릴지는 몰랐습니다
이놈 다른친구들은 조용히 관전할 때 끝까지 큰소리로 삼성응원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억울해서 울었다더군요 자기도 모르게....
또 올해 삼성이 3연승으로 우승한다고 하더군요..
삼성은은 좋겠습니다 이런 팬이 있어서...
전 뭔가를 이렇게 지속적으로 아낌없이 좋아했던 일이 있었나...
삼성 5차전엔 이겨서 제친구의 환한 얼굴을 봤으면 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험머님이 2015년도 마일드바이크 번짱으로 선출되었습니다.5 낑낑마 2014.12.14 8894
공지 마일드바이크에 처음 오신 분들께21 땀뻘뻘 2011.04.07 64929
34557 또 가보고 싶은 충동이.................. 파전 2004.11.06 377
34556 참으로 수고하셨습니다^^ 레드맨 2004.11.05 309
34555 5685 계단 밑의 이정표 오른쪽으로 노을 2005.05.25 1403
34554 5686,5690 기도원까지의 돌길 다운의 바닥 돌들... 노을 2005.05.25 1377
34553 축령산 가을소풍32 마지막입니다. ^^ 얀나아빠 2004.11.05 439
34552 5683,5684 싱글 마지막 나무계단 노을 2005.05.25 1282
34551 축령산 가을소풍31 얀나아빠 2004.11.05 409
34550 5680 약간의 업다운후 나타나는 이정표 왼쪽으로 노을 2005.05.25 1328
34549 축령산 가을소풍30 얀나아빠 2004.11.05 400
34548 5678 드디어 나타난 싱글 왼쪽으로 노을 2005.05.25 1289
34547 축령산 가을소풍29 얀나아빠 2004.11.05 277
34546 5677갈림길 왼쪽으로 보이는 등산로 왼쪽 나무위의 노란 인식표 노을 2005.05.25 1359
34545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 che777marin 2006.05.30 480
34544 축령산 가을소풍28 얀나아빠 2004.11.05 320
34543 5672 작은 공터 왼쪽길 노을 2005.05.25 1386
34542 축령산 가을소풍27 얀나아빠 2004.11.05 362
34541 5671 두번째 갈림길의 오른쪽 나무위의 노란색 인식표 노을 2005.05.25 1281
34540 ? (무) 월광 月狂 2002.10.17 297
34539 축령산 가을소풍26 얀나아빠 2004.11.05 298
34538 5667돌아온 두번째 갈림길 노을 2005.05.25 136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