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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산에서 힘 쓰고 오다

........2001.11.01 09:56조회 수 17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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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쓰고 장갑끼고 무릎 보호대로 폼 잡고 일자산에 갔지요.
힘과 기술과 깡다구(?)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젊은 동료의 라이딩을 보고 깨달았지요.

그러나 크고 작은 나무뿌리들과 자갈들 그리고 요철이 풍부한 내리막길을 달릴 때 누구 말대로 죽음(?)이더군요.
자전거가 경련을 일으키며 금속성 비명을 터뜨리고
그 때마다 온 몸의 살과 살들이 번개처럼 진동을 하더군요. 더르르르르륵 하면서 말이죠.

황홀한 순간이죠. 순간이래서 아쉽고.......
그 순간을 늘리기 위해 그렇게들 돈들 발라대는 모양이군요, ㅋㅋㅋ
잔차 앞바퀴 드는 요령도 배운 하루.....

마무리 할 말은 있지만 쑥스러워하는 분이 있어서리, 생략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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