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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여러분... 고수 왔어요..ㅎㅎㅎㅎ

........2001.11.01 13:34조회 수 25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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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구 고수람서요...? 실젠 안그런뎅...

자 드릴 말씀은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닙니당....일단 시작해놓구...ㅎㅎㅎ

말바 여러분들중에... 신발에 뽕 없는 분들---뽕 박히게 생긴 신발 아닌
분은 해당 없습니당...ㅎㅎㅎ

뽕 다 닳으면 그거 돈 주고 사나요? 제 기억엔 4개에 5천원인가 하던뎅..
뭐 샵에서 보면 화 날 일이기도 하지만...

일단 최대한 아낄 수 있는건 아껴야 하쟎아요...
그래서 작념 겨울에 제가 만든 뽕을 드릴까 합니다.
대단한건 아니지만... 요놈이 씨디나 가르네, 시마노, 노쓰웨이부...

그런 신발에 달려 나오는 뽕 보다 더 오래 갑니다.
실제로 제 신발 (가르네 킹)의 경우 한쪽은 기성품이고 한쪽은 DIY제품인데... DIY가 덜 닳았답니다.. 똑같이 신기 시작했는데...

뭘루 만들었냐..?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데... 볼트 너트입니다...
5mm인가? 하여튼 그렇습니다.
길이는 약 30mm정도 되는넘의.... 나사(볼트) 머리부분을 펜치를 이용해서 동강내서 버립니다... 그리고 너트를 적당히 끼우고.. 신발에 끼우면 됩니다.
와셔를 사용하면. 그게 풀립니다. 와셔는 필요 없어요.,

혹시 부러지지 않냐구요? 절대로 안부러집니다.
흙길 끌고 올라갈때... 훨씬 덜 미끄러집니다.
기존 기성품은 닳으면서 둥그래 지쟎아요... 미끄러워집니다..갈수록 두꺼워 지기때문에...
하지만 요놈은 다 닳을때까지 그 두께(5mm)를 유지하므로 그런 일 없답니다.
게다가 나사산이 있어서... 땅을 파헤치면서 박힙니다.
겨울에 언땅 잔차 끌고 올라가보면 진가를 발휘합니다.
작년 겨울 대모산에서 태백산님은 축구화뽕이구 전 이거였는데... 태백산님 약수터에서 헤멧습니다... 전 걍 앞꿈치로 올라가공...ㅎㅎㅎ

그리고 덧붙이는데... 축구화 뽕처럼 뭉툭한 뽕은 권하고 싶지 않아요..
빨리 닳지, 미끄럽지...저도 첨엔 그런 신발 신었었지요(아디다스)

자 각설하고.... 원하시는 분들은 줄 서세요...ㅎㅎㅎ
제 메일로 연락 주세요... 지금 이십개 있는데... 혹 더 필요하면 더 만들게요..
나두 교체해야징...ㅎㅎㅎ
참 저 그거 끼우고... 지금까지 10달 사용했습니다.. 라이딩 횟수가 많은 분들이라도 6개월은 사용할겁니다.
참~! 제 @는 austy1st@yahoo.co.kr 이랍니당..

산초님처럼!  "에이 그래도 엠티비는 폼이 반인데..."  하는 분들은 돈 들여서 사 쓰세요...ㅎㅎㅎ
전 그거 안삽니다.

자 원하시는 분들...줄 서세요...

물론 공짭니당... 근데 공짜루 받기가 영 미안타는 분들은... 대표 한분이 깡통 한개만 사 주세용..ㅎㅎㅎ!
저 단거 무지 싫어합니다.. 그러니깐.. 양갱이 초코바 등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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