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상하다니요?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했을뿐이죠.
오늘부터 전 길고긴 휴가가 시작되었답니다.
지금 김병현땜에 애리조나가 졌군요.
참, 스템 이건 제맘엔 들지만 이게 각도를 줄여준다곤 생각안합니다.
왜냐면 이거 각도가 있거든요?
전 각도가 없는 딴힐 스템을 원했었는데 각도있는 스템이더군요.
하지만 껴보니 제 라이딩스타일에 더 맞다는걸 느꼈습니다.
우선 핸들에서 안장까지의 길이가 짧아지면서 라이딩이 편합니다.
기존에 길이가 제게 잘 안맞았던거죠.
둘째, 산에서 급격한 방향조정력이 매우 향상했습니다.
스템길이가 방향조정력에 큰 작용을 한다는 것을 알수 있엇습니다.
로우 라이저바... 아마도 노을님도 그거 쓰고계시죠?
그거나 일자바나 높이에 별로 차이 없습니다.
거의 1인치도 안올라가는 것을 가지고 일자바로 바꾸다니요?
말도 안됀다고 봅니다. 그거 바로 XC용 라이저바입니다
현재 쓰고계신 스템이 길면서 너무 올라가는 경우 로우 라이저바라도 너무 상체가 세워지시죠?
제 생각에 스템만 각도없는 짧은 딴힐이나 BMX용 스템을 쓰시면 해결되는 문제라고 봅니다.
세상에 탁월한 조정력과 산악 라이딩의 유리함때문에 라이저바가 산악라이딩에서 한판승을 한 가운데 일자바로 바꾸다니요??
말도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