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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 명의님! 아니 명작가님!

........2001.11.03 12:08조회 수 19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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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님!
가을을 맞아 난리 부르스를 추는 친구가 있었죠.
코끝이 찡해지며 가슴이 싸하다는.
가을 내음만으로도 온몸이 허물어 지더군요.
그래서 오늘 제가 완전히 보내 버렸습니다.
가을이란 이름의 선물이라며 가온님의 '무중력에 저항하는 은행잎', '단풍과 고추잠자리'. '낙엽과 자전거'등의 사진을 첨부파일로 무진장 쏘았습니다.
사실 그친구 말만 그렇지 산에 한번 안가는 친구지요.
그래서인지 그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무너지더군요.
아마도 조만간 그친구 가온님의 팬클럽 회장하겠다 덤비는건 아닐지....
저역시 가온님의 그 감각에 무진장 박수 보냅니다.
열심으로다가 좋은그림 올려 주세요.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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