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일요일에 유명산에 갈 수 없겠습니다.

어떻게든 참가하고 싶었는데..

역시 이번일도 능력이 딸려서 몸으로 때우다보니

시간이 모자랍니다..

아..

참가굴비 달아놓고 참가 못하는것은 이번이 처음이 될것 같습니다..

번장이신 노을님께 죄송합니다..

다다음주에는 출장이 있어서 12월달이 되어서야 돌아올것 같습니다..

결국 올해의 라이딩은 이것으로 접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올 4월에 잔차를 사서 500미터도 타고가지 못하던 제가

그나마 이만큼 잔차를 끌고라도 올라갈수 있게 된것은

미루님, 수류탄님, 말발굽님, 재성이님, 태백산님, 좋은아빠님, 제킬님,

노을님, 파인더님, 바이크리님, 산초님, 십자수님, 홀릭님, 대청봉님,

YS님, 이혁재님, 알핀님, 온바이크님, 산지기님, 슬로바이크님 그리고

다른 모든 왈바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어서 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제 몫까지 재미 있게 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날씨 좋아라.. 날씨 좋아라' 주문을 외우겠습니다..

다시한번 번장이신 노을님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