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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대신 닭, 유명산 대신 성지코스

........2001.11.12 11:00조회 수 20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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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 . 초보들도 끝까지 책임진다고 하길래 가서 많이 배워올려구 했는데 일요일 오전은 않되는 사정때문에.......
지난번 불곡산에 이어 초보가 즐길 수 있는 근처 엠티비 코스를 인터넷에서 뒤졌다. 수지 엠티비 동호회에서 소개해논 성지코스. 수준이 중하라고 하길래 아무튼 떠났다. 코스 안내 프린트물 하나 들고.
코스 안내에 나와있는 첫 목적지 염광의원부터 그리 찾기 쉬운곳은 아니었다. 그렇게 깊은 곳에 커다란 병원이 있다니.... . 그리고 왼쪽 오른쪽 이러한 설명은 그 길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코스를 선택하기에 너무나 애매한 표현들이었다. 물론 산길이어서 알기 쉽게 설명할 수있는 이정표도 마땅하지 않다는 것은 이해하지만서도...
어쨋든 물어 물어 염광의원으로 천주교 성지로 해서 무사히 라이딩을 마쳤다. 생면 부지 모르는 산길을  종이 한장 들고 물어 찾아가는 자전거 여행은 엠티비의 또다른 맛이었다. 그리고 불곡산 정상에서 태재쪽으로의 코스가 주는 맛이 즐거움이었다면 이 성지 코스는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길이었다는 것. 
도중에 만났던 어떤 이는 얼마전까지 내 거와 비슷한 급의 자전거로 산을 타다가 자전거가 박살이 났다고 한다. 내 애마 철티비는 나의 좀더 험한 코스에대한 욕구를 얼마나 충족시켜 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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