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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미워하세요...(유명산)

........2001.11.12 21:20조회 수 29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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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욜날 있는 번개는..(아침 일찍 라이딩이 시작하기 때문)
굴비를 못달죠..
왜냐면 어제 같은 일이 발생할까봐..ㅠㅠ

새벽 4시에 말바에 글 남기고...
전 분명히 앉아 있었는데, 지금 몇 시야 소리 지르며 일어나는 순간 누워 있더라구여..
먼저 노을님께 전화 드리고..
아나와  : 노을님 죄송합니다  많이 기다리셨죠..
노을님  : 괜찮아요
아나와  : 저 지금 나가겠습니다..
노을님  : 아녀요 괜찮아요.. 저희 지금 어디까지 왔습니다..
아나와  : 저 기다리시지 말구 그냥 산에 올라가세요..

이런 저런 얘기하다 끈음
이번 라이딩에..
약속도 못지켜서 죄송한데.. 그냥 있자니 보고싶은 분들도 많고..
시간은 늦었지만 그래도 약속은 지키고 싶고..
좋은 분들과 라이딩 하고싶었습니다..
허겁지겁 이만 닦고 나갔지요..
신호지키며 쌍라이트 키고 열심히 밟았습니다..
양평지나 꼬블꼬블 업힐도 열심히 밟았습니다..
다운힐도 열심히 쐈죠..
출발하기전에 도착해서 다행이였지만...
.
.
.
.

어제 참가하신 여러분
약속 시간 못지켜서 죄송합니다..
잠실에서 기다리셨을텐데..
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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