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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노을님, 파인더님, 제킬님, 산초님 등등...

........2001.11.13 05:57조회 수 17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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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님.. 별말씀을요. 오히려 근사한 사진 찍힐 수 있어 좋았는걸요.
(잘 나왔다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있슴다) 컨디션은 좀 나아지셨나요?
어제 침 놓는 거 옆에서 구경했는데.. 그거 배울 때 가온님 몸에 직접
놨나요? 아님 불쌍한 마루타를 구하셨나요?

노을님.. 투어전에 요번엔 노을님 따라다니며 백업하는 거 배우겠다고
해 놓고 제대로 못한 거 같네요. 특히 다운만 만나면 피가 끓어 먼저
내빼기 일쑤였지요. 죄송함다. 어제 번장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아마도 말바 선정 2001 번장부문 그랑프리에서 바꾸리님과 공동 MVP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상식은 연말에 거행될 예정일까요?

산초님.. 어제 하루종일 운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암만 생각해도
어젠 산초님의 날이 아닌 듯 싶어요. '하늘아래 두 사람의 뽀대는 존재하지
않는다'가 모토인 산초님이 장비에서 밀리고(윈드 스토퍼) 작업에서 별
성과가 없었으며 수님의 부상에 대한 비난까지..(그땐 분위기가 왜 그랬
는지 몰러.. )  근데 일욜날 좋은 일 있으신가봐요?

재킬님.. 따지고 보면 저도 불쌍한 사람이라구요. 왜 산초님만?.. -_-+
아닙니다. 품위를 지켜야지.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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