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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해프닝..

........2001.11.17 08:43조회 수 19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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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한참 산초가 대모산을 타고있는 중인가?
아니다... 지금 집이다.
왜? 집에 와보니 라이트를 충전하지 않았다. 앵꼬라고 하나?
시간은 7시 10분... 하지만 직장에서 나올때만해도 아무도 리플을 안달지 않았던가.. . 약간 안심이다..
혹시 모르니(무굴비맨/노굴비맨 (모영제님..)께서 나오실수도 있는거구..) 일단 들어가보자...
컴을 켜니 어헉! 바라미님이 탈것도 아니면서 뽕을 받으러 온다는 것이 아닌가! 불행중다행이었다.
흠... 재뺠리 선착장으로 나가 뽕을 전달하고 왔다...
다행이다.
오늘의 교훈: 모든 돌발상황에 대비하자.
                  예비 라이트를 준비하자.
                  노굴비맨을 조심하자.
                  뽕같은걸 수취하자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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