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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대모산에서..

........2001.12.01 10:15조회 수 21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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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당시 기온이 -10도 정도 되었던걸로 기억됩니다.

하도 추워서... 이놈과 비슷한 스키장갑을 끼고 갔더랬죠...

잠깐의 산행이라면 사용해도 무관하지만... 라이딩 거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손가락 무지 아파옵니다.
당시 저희 집은 대모산에서 편도 거리 3키로 이내에 있었어요...

근데 이게 존게 두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절대 손 안시리다는것과...또 하나는 넘어져 땅 짚을때 전혀 안아프다..

브레이킹... 원핑거 투핑거가 안되니 손가락 무지 아픕니다..특히 thumb

추가해서 이 장갑의 가장 큰 단점은 순간동작... 즉 반응이 느리다는겁니다.
동작이 무지 느려집니다.

그래도 작년에 몇번 그래 댕겼어요...손 안시려우면 땡이다 라고 생각하며..

그 이후에 동진에서 22,000원 주고 장갑 샀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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