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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차가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2001.12.14 07:53조회 수 214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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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끝나고 재킬님, 만두님,강혜정님,트레키님 보내드리고나서
홀릭님의 꾐에 빠져서 저와 아나와님은 다시4차로..
홀릭님 편의점 들어가더니 산사춘인가 하는 술을사고
양재역 3번과 4번 출구 사이에 있는 양재화원 문앞계단에서
셋이 쪼르르앉아 홀릭님 가방을 주안상삼아 4시 넘게 까지 마셨습니다.TT
아나와님 잠에취해서 계단에 앉아있다가 밑으로 한바퀴 구르고...
홀릭님 제 딸꾹질 멈추려면 전통술을 먹어야 된다나! 두잔 연거푸 마셨더니 부작용인지 바로 올라오더군요. 그가게앞 빗물 배수구에 제가 행한 어제의 행적이 있을겁니다.^^
근데 그시간에 신분을 밝힐수 없는(?) 여인이 홀릭님을 모시러 나오드라구요.^^
암튼 오늘 머리 뽀개지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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