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까긴요. 어제 오늘 바빠서 지금(25일 오후1:20)에야 왈바
들어와 봤네요.
몬스터 주식회사 진짜로 재밌습니다. 특히 이런 크리스마스때
연인,가족과 함께 꼭 보면 좋은 영화로서 별 5개 반입니다.(5개 만점).
플로트 알씨...
샥과 프레임의 리어트레블은 대개 완전히 일치 하진 않죵.
샥의 드나듬폭이 같아도, 프레임 및 링크 구조에 의해 실제 뒷바퀴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폭(=트레블)이 달라지거든요.
제킬 프레임은 4.5" 입니다. 여기 쓰이는 샥은 eyelet이 6" 이던가
그럴거에요. 그러나 제킬프레임은 양쪽 고정이 아니라 몸통에 나사산
을 돌려끼워서 고정, 뒤쪽구멍만 스윙암에 연결 됩니다.
따라서 샥의 드나듬폭을 다 활용 못할 수 도 있지요.
그리고 불릿에 끼워진 플로트 RC는 잘 모르겠는데.. 산타의 크로스
컨트리용 풀샥(모델명 모름)에 들어가는 플로트 RC는 eyelet이 8"가
넘는 특별한 fox float rc 샥을 쓰더군요. 이건 다른 잔차에 못끼우죠.
제킬이나, 위의 모델이나 fox 사에서 별도로 customizing 해서
납품하는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관리상 주의점이라..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부분에 처음에 약간의 그리스 같은게 묻어
있는데, 아무 그리스나 바르면 안되나 보더라구요. 에어가 샐 수
있다고.. 다른 에어샥(앞샥)용 그리스인 주디버터 등은 써도 되지
않나.. 싶은데, 폭스 매뉴얼에 보면 자신들의 그리스를 바르라고
되어 있던가? 아니면 아예 안발라도 되던가.. 라고 적혀있던거
같아요.(정확하지 않음).
그래서 샥부츠로 감싸줘야지.. 생각했는데.. (왜냐면 뒷바퀴의 흙이
샥에 다 가서 들러붙음. ) 딱 맞는 리자드 스킨이 없더라구요.
앞샥용 사서 한쪽만 쓰거나 아니면 무지 큰거(프레임보호용?)사서
잘라서 써야 하는데, 아직 안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에어만 SAG에 따라 잘 맞춰 넣어주면, 크게 신경쓸
부분이 없더라는 것 입니당.

근데 코일폭스(바닐라) 보다 에어폭스(플로트)가 더 나아요?
비슷할 거 같은데.. 오히려 강한 충격쪽은 코일 폭스가 나을거에요.
음.. 무게는 가볍겠군요.


산초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아까 이글 올려놨는데...
: 어서 답해조요.
:
: 재킬님도 플로트 알씨 가지고 있죠?
: 재킬의 리어 트래블은 어떻게 됩니까?
: 제건 6' 라고 하던데..
: 지금 시험 라이딩을 진하게 두번 시켰는데 이 넘 물건이더군요.
: 아니, 재킬님이 이런 물건을 장착하고 있었다니...
: 재킬님이 플로트 알씨 선배로서 그 성능과 유의할점 관리방법등을 알려주세요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