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미팅을 했는데..
그 중 한명이 바로 저의 이상형에 가까운 여인이었습니다.
이런일은 미팅에서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인데...
그다지 예쁘진 않지만 티없이 맑은 눈매에 꾸미지 않은 얼굴...
단정한 옷맵시. 단정하게 짧은 머리카락.
순수한 영혼을 가진 여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발랄한 성격.
제가 젤 싫어하는 내숭이 전혀 없는 유머감각도 풍부하고
웃음도 많고 애교도 많은 그런 여자...
바로 그런 여자가 나의 파트너가 되었답니다... 바로 오늘...
저는 좋지만 그 여자분의 마음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진지하게 시도해 볼 작정입니다.
이 여자라면 제가 목숨걸고 사랑해 보고픈 여자라는 확신이 듭니다...
어떻게 될까요?
과연 산초가 이 여인과 잘 될 수 있을까요?
잘 돼길 빌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