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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금연 성공기를 알려드립니다.

........2002.01.21 02:32조회 수 279추천 수 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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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무지 많아요.

그런데, 담배 끊으려는 인간의 노력을 니코친이라는 악마가 결코 그냥 나두질 않습니다.

나박은 자고로 잔차를 타면서 담배를 끊었다고 자부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이제부터 금연 성공기를 설명드립니다.

나이 40전후가 되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 져서 이런 저런 운동을 해봅니다. 헬스, 조깅, 수영, 단전호흡... 저도 이러한 운동 다해보았죠.
헬스클럽에서 자전거 운동기를 타다보니 불현듯 진짜 자전거를 타면 어떨까? 해서 동네 자전거 타기 시작했죠.

자전거타다보니, 약간만 언덕이 나와도 무지 힘들고 지치는 내모습을 보면서, 담배를 끊어야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되었고, 또한 자전거도 가벼운것으로 교체를 해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에 몰입, 덜컥 400만원이 넘는 스페샬라이즈드 M4... 와우... 담배라도 끊어서 잔차값보태야 되겠군..

비싼 잔차 사고 나니 산에 가고싶은 욕막이 절로 나고, 계속되는 거친숨소리와 싸우는 내 육신... 담배와의 전쟁은 시작되고...

어느날, 의지가 굉장히 약해 보이는 회사동료가 담배를 끊겠다고, 약국에서  훽. 모 제약회사에서 수입 nico덤이라는 팻치를 사와서 전직원에게 금연 공개를 하고 시작 했다. 나는 속으로 "의지도 약한 녀석이 얼마나 가나보자!" 했는데... 약 2주일을 안피우더니 포기...

저는 그때 저 의지가 약한자가 담배를 2주일간 안피운것은 약효가 있다. 그래서, 니코덤과 시작한 금연이 벌써 1년 반이 되었습니다.

팻치를 사면 박스에 금연등록의 안내가 나옵니다. 등록을 전화로 했죠.
1주에 한번 아리따운 아가씨의 목소리로 " 아직 담배 안피우셨죠?" 로 시작하는 금연 보조사가 관리를 해줍니다.

팻치는 하루에 습관적으로 피우던 담배로 부터의 니코틴 양을 24시간 몸으로 공급해줍니다. 담배를 피고 싶다는 욕망을 제거해줍니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담배로 손이가는 것은 본인이 억제를 해야합니다.
또한, 팻치의 주의사항에 " 팻치를 부착한 채로 담배를 피우면 , 니코틴 과다로 인한 인체에 치명적인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라는 경고 문구가 살을 떨리게 하죠.

금연을 하다보면, 술자리에서 보통은 실패를 합니다. 술자리를 가능하면 피해야 하겠지만,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자리라면, 1일 1 팻치 사용권장이지만, 술자리 참석 직전에 따끈따끈한 팻치한장을 새로 바꿔 부치고 갑니다. 입안이 얼얼한 채로 술먹으면서도 담배생각이 별로 안납니다.

약 2개월정도의 코스로 팻치를 부치고 나면, 팻치를 안부쳐도 담배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 겠지만, 이러한 팻치라는 보조제품은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인체가 오랫동안 유지 해 왔던 니코틴공급이 불평형해져서 발생하는 금단 현상을 억제 해주므로서 금연을 성공케하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정리
1)힘든 운동를 자주한다.(본인의 건강이 쇠약해간다는 느낌을 받아야하므로...)
2)보조물을 사용한다.(팻치가 최고라고 생각함/ 저는 그 제약회사 직원아님) 금단현상을 극복하기위한 방법
3)정신적인면; 담배를 20년 피웠으니, 너무 많이도 피웠구나, 이제 그만 펴도 되겠구나, 하는 과도금지 생각을 가질것.
4) 더 리얼한 금연 성공기를 듣기위해 금연 성공자들을 초대하는 번개를 레츠레이스에 자주 올리다.

오늘 무지 심심한 nite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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