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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님..

........2002.01.29 14:28조회 수 17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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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칩니다..
저같은 놈은 세상에 없을겁니다.
거기서 집에 오는데 한시간 걸렸습니다.
왜냐구요?
길을 한번 잘못들어 경로를 벗어났는데 구엽고 착실하고 똘똘한 이넘이 글쎄 길을 환상으로 인도하더군요..
아무 생각없이 이 넘(여자목소리니까 이 아가씨로 해야하나?)의 음성을 따라 가다가 정신차려보니 제가 영동대교를 넘고 있더군요TT
다행히 영동대교에서 잠실대교로 진입하여 롯데월드쪽으로 나왔어요.
이넘이 나름대로 가장 빠른 길을 그곳으로 알려준것 같아요.
아~ 이럴땐 길치인 제가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남들은 20분이면 들어갔을텐데...
그러나 조금씩 익숙해 지겠죠.
참, 차 정말 좋더군요. 중형차의 느낌하고 똑같습니다. 아니, 그 부드러운 승차감은 중형차를 능가하더군요..
놀랍습니다. 한국차의 장족의 발전을 온몸으로 느낍니다..
참, 제가 더 이 차에 대해 알아야 할점이 있으면 멜로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넘땜에 신경많이 써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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