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더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그날 새벽.
: 날씨는 춥죠, 배는 고프죠. 잠은 덜깨서 졸리죠...
: 그런데 같은 조에 배정된 사람이 모두 남자밖에 없었어요.
: 이런 현실에 몸부림 치던 찰나,
:
: 똑 똑 똑 구두 소리, 검은 구두아가씨..
: 바이올린을 매고 연주복을 들고 지나가는 아가씨가 보이길래
: '모델 서 주세요'가 저도 모르게 튀어나왔습니다.
:
: 시커먼 남자끼리 돌려가며 사진 찍는 게 불쌍해 보였던지
: 응해 준 거구요.
: 참고적으로 그 아가씨는 17세의 예고 학생으로
: 제가 만약 다른 맘이 있었다면
: 여우와 솜사탕... 아니, 벌 받을 겁니다요.
:
: 그나저나.. 전 나이트 가서 한번도 부킹 성공 못해봤어요.
: 흑흑..
:
:
:
: 그날 새벽.
: 날씨는 춥죠, 배는 고프죠. 잠은 덜깨서 졸리죠...
: 그런데 같은 조에 배정된 사람이 모두 남자밖에 없었어요.
: 이런 현실에 몸부림 치던 찰나,
:
: 똑 똑 똑 구두 소리, 검은 구두아가씨..
: 바이올린을 매고 연주복을 들고 지나가는 아가씨가 보이길래
: '모델 서 주세요'가 저도 모르게 튀어나왔습니다.
:
: 시커먼 남자끼리 돌려가며 사진 찍는 게 불쌍해 보였던지
: 응해 준 거구요.
: 참고적으로 그 아가씨는 17세의 예고 학생으로
: 제가 만약 다른 맘이 있었다면
: 여우와 솜사탕... 아니, 벌 받을 겁니다요.
:
: 그나저나.. 전 나이트 가서 한번도 부킹 성공 못해봤어요.
: 흑흑..
:
: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