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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의 글..

........2002.02.07 05:39조회 수 189추천 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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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새벽.
날씨는 춥죠, 배는 고프죠. 잠은 덜깨서 졸리죠...
그런데 같은 조에 배정된 사람이 모두 남자밖에 없었어요.
이런 현실에 몸부림 치던 찰나,

똑 똑 똑 구두 소리, 검은 구두아가씨..
바이올린을 매고 연주복을 들고 지나가는 아가씨가 보이길래
'모델 서 주세요'가 저도 모르게 튀어나왔습니다.

시커먼 남자끼리 돌려가며 사진 찍는 게 불쌍해 보였던지
응해 준 거구요.
참고적으로 그 아가씨는 17세의 예고 학생으로
제가 만약 다른 맘이 있었다면
여우와 솜사탕... 아니, 벌 받을 겁니다요.

그나저나.. 전 나이트 가서 한번도 부킹 성공 못해봤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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