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산타페,렉스턴을 SUV(스포츠유틸리티비히클)라고 부르고,
뒤가 터져(?) 있는 반 픽업스타일의 차를 SUT(..트럭)라고 부릅니다.

저차는 어느 모터쇼에 현대가 쇼카로 출품한 것이라고 알고있어요.
시판계획은.. 글쎄.. 제작은 어렵지 않을텐데 시장상황에 의한 마케팅
에 따른다고 보입니다. (이방면은 노을님이 보충해주세요)
근데 사진상으로 봐서는, 뒤쪽 오버행이 많이 길어져서, 운동성능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잔차도 핸들꺾어서 실어야 하공..

올해 미국 자동차계의 화두도 이 SUT 여서, (짐차가 아닌, 일정수준
이상의 소득을 가진 사람들이 레저용도로 갖춤) 이번달 잡지에 특집
으로 다뤄지기도 하더군요.

무소 SUT은.. 저도 노리고 있긴한데(과연살수있을까..)
여태까지 공개된 사진으로 봐서는, 무소의 모양자체가 트럭용에는 잘
안어울릴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전반적으로 앞->뒤로 갈수록 올라가는
라인인데.. 갑자기 허리 아래를 수평으로 짐칸을 만들어버리니..
부자연스럽죠.

거기에 비해 산타페SUT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뒤를 억지로 늘린거
같은 점이 걸리구요..

쌍용무소SUT는 건교부에 형식승인을 이미 신청 한 상태인데, 요새
렉스턴 및 무쏘, 코란도의 판매량이 생산량을 못따라가 몇만대(맞나?)
씩 적체되어 있어서, 생산 계획이 거의 무기한 연기되었다고 하네요.

얼른 나와서 스타트를 끊고, 좋은반응이 있어야 다른 차종/메이커도
경쟁적으로 만들텐데 말이죵.
산타페 측은 무소SUT의 시장반응을 살핀뒤에 움직일거 같다는 전망
이 있습니다.

올 2월에 나올거라고 하는 기아의 새 SUV 소렌토도 2004년에는 SUT
버전을 만들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이런 차량이야 말로 우리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을 위한 차가 아닌가
싶습니다. 산초님 타는 불릿도, 프리라이딩 비됴 보면, 닷지 픽업트럭
뒷칸에 휙, 던져놓고, 산에 올라가서 타고 내려오곤 하죠.

참, 미국 수출형 산타페의 경우, 5인승이므로 3열 뒷좌석이 없고, 옵션
품목 중에, 실내형 캐리어가 있더라구요.
트렁크를 열면 뒷바퀴를 차 앞쪽을 향하게 넣고, 차 뒤쪽 끝 트렁크 문
바로 앞에, 앞 포크를 잡아주기위한 QR과 바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아마 2열을 접어서 앞으로 민 뒤에 넣는거 같던데, 2대 설치가능하구요.
지금 사무실이라 사진이 없어서 못올리네요. 이따가 집에가서 올려
보도록 할께요.



anawa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역삼동 근처에서 봤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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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쏘두 이런 모텔이 있더라구여..,
:
: 어떻게 하면 저런 차를 구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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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용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어떤방법으로 구입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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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하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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