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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다행히

........2002.02.15 23:23조회 수 23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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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1년의 1/4 여서 다행이져.
작년에 즐겁던 시간들을 떠올리면 저절로 흐뭇한 미소가 떠오릅니다.
간혹 노을님의 아크로바틱 묘기(넘어질때 결코 그냥 옆으로 안넘어
지심. 꼭 잔차가 일어섬.야생마처럼.)가 떠오를때면 몸서리가 쳐지지만
말입니다.
봄되면 오크밸리 MTB 코스 꺼꾸로 함 타보는거 어때요?
저그때 구경도 못했는디... 나머지 분들은 업힐 두시간 다운힐 10분의
최악의 코스를 경험하시공.. 이번엔 업힐20분, 다운힐 30분으로 끝내죵.
ㅎㅎㅎ


kaon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언제 이렇게 글빨이 늘었는지.....
:
: 일취월장입니다...곧 산초님이 뜻도 모르고 잘 쓰던 "명불허전"이라는 말씀을 듣지 않을까 합니다.^^
:
: 산초님이 말바들의 마음에 불을 지펴 주시니, 곧 길고 길었던 겨울잠에서 깨어나 표효할날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
: 그때 패달은 눈에 보이지 않게 돌면서도 눈으로는 주위의 온갖 경치를 감상하고, 입으로는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주절주절 대화를 나누며 타는 그런 날이 올 것입니다...
:
: 그런 날을 기다리는 가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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