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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날이오면...

........2002.02.15 23:17조회 수 24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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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에 깨어납니다. ㅋㅋㅋ
글구 저 잔차 물품 판거 다운힐 바지 밖에 없어요.
(말발굽님께서 입고 나타나실거에요, AC와 함께 ㅋㅋㅋ)
저 3단분리변신 프리라이딩 바지 있걸랑요.
글구 갑옷도 새로 장만해씀. 근데 갑옷입었다고
안되는 쩜프가 되려나 몰라.. (이쿠.. 잔차도 안타는게
쩜프 얘기 한다고 바잌리 님한테 맞을라.. ㅎㅎㅎ)
낼 모레쯤 예전에 국제사기 당한 거 결판이 납니다.
결론이 나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올려놓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계몽하겠습니다.



산초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말바는 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왜냐?
: 곰은 겨울잠을 자거든요?
: 말바는 겨울잠을 오래 잡니다.
: 원래 곰은 오래전에 깨어나야 하나 말바곰은 아직도 비몽사몽입니다.
: 그럼 전 뭐냐구요? 전요 제 실력을 항상 100% 발휘하는 편이라...
: 저를 뺀 거의 모든 말바의 고수(?)들은 일부러 50% 이하의 실력을 냅니다. 이유는 여러가지 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초보들의 요람이 되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다고는 합니다.
: 그러나 모두 50%의 실력을 낸다면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 일부러 저만 힘들게 타는거예요.
: 휴~ 설명이 힘드네요.
: 참고로 리바크님은 거의 20Kg(제 잔차의 딱 두배의 무게) 의 무식한 넘을 타고다니면서 업힐을 일등으로 하며 판더님이나 논두렁님, 슬바님같은 분들이 한번 힘쓰는걸 보신다면 왈바의 고수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올겁니다.
: 바크리님은 애기보느라 요즘 실력이 많이 줄었으니 이해를 해야됩니다.
: 원래 제가 젤 우상시 했던 대장님입니다. 바크리님이 접때 이름하여 널럴 라이딩이라는 폼을 저한테 가르쳐 주었는데 명불허전입니다.
: 우선 한손을 놓고 엉덩이를 슬 슬 흔들면서 타야됩니다..
: 두손을 놔도 돼는데 그건 너무 고난이의 기술이라 초보한텐 안가르쳐줍니다.
: 놀님은 원랜 실력 좋았으나 맨날 후미를 챙기다가 아예 후미조의 실력에 몸이 맞춰줬다나 어쨌다나..
: 가온님은 사진찍으시느라 늦게 오시는거구요. 재킬님은 맨날 야근해서 피곤해서 비몽사몽간에 타는거예요. 짱돌님은 회사일땜에 정신없는게 라이딩으로 이어지는거구요. 요산님은 가끔 크게 다치시기 땜에 쉬엄쉬엄 타시는거구.. 논두렁님은 아예 뵌적이 호랑이 담배피던 적이라 지금 잔차를 가지고는 계시는지 팔아버렸는지도 모릅니다..
: 말근내님은 가끔은 타는데(저랑) 평페달을 클릿으로 바꾸면 맨날 저를 앞지른다고는 하는데... 왜 아직도 클릿으로 안바꾸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전번엔 프렘을 바꾼다 하시는데 지금까지 바꾼건 하나도 없습니다..
: 이런 개성있는 분들이 말바를 꾸려나가는 것입니다.
: 말바는 이제 슬슬 깨어날거구... 그 때는 대한민국의 모든 라이더들이 말바를 두려워하게 될겁니다.
: 그럼~ 이상 산초의 이빨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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