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요번에 정든 흑석동을 떠나, 과감히 남한산성 아래 성남으로 이사했습니다.
(회사가 강남에서 가락동으로 이전을 했거든요)

자전거(AC2)는 잠깐 내놔봤었는데,
연락은 자주 오는데 다들 마구 깍으려고들 하셔서리...
그냥 룰루랄라 잘 타고 있습니다.

현재는 예전부터 타던 희선이(KHS)와 AC2가 부엌에 나란히 있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잔차타고 출근해 봤는데,
이거 하늘이 꾸물꾸물한게 불안하네요.

남한산성 벙개 있으실때 연락주세요..
남한산성과 아주 가깝거든요. 집이.

                                  - 바지씨~

busylegs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busylegs입니다.
: 어디로 이사하셨어요?
: 예전엔 가까운데 사셨는데...^^
: 자전거 내 놓으신거 봤습니다. 돈 있으면 제가 사는건데...쩝..
: 요즘 AC나 NRS가 무지하게 좋아 보여서
: 샾에서 물어봤더니 프레임만으로는 팀프렘 밖에 없고
: 그나마 가격이 감당이 안되더군요...-_-
: 헐..
: 요즘도 많이 타세요? 자전거는 또 바꾸셨는지 궁금하네요.
:
: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