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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푸세요~

........2002.05.18 06:44조회 수 17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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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대화에선 억양이나 표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말하는 의도를
잘 알 수 있지만...

보통 글로써는 알아차리기가 힘들죠. 해석하기에 따라 기분 나뿔
수도.. 웃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정말 어떤 글때문에 기분 나쁘다가도 같이 잔차 타면서 대화 한마디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곤 합니다.

덕분에 저는 별로 글을 쓰지 않지만요...

되도록이면 마음을 편안히~~~
커다란 즐거움은 잔차 타는게 아닐까요 ^^


노을...^.^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어떤분이 무심켤에 올리신글에 힘들어 하며 글을 올립니다
:
:
: 다시한번 동호회의 활동에 실망을 하는군요...
: 가끔 이런글이나 지나가는 무심결의 한마디에 동호회 활동에 환멸을 느낌니다
: 오히려 어쩌다 올라오는 상품광고나 금융피라미드 광고,조금은 낯뜨거운 내용을 올리시는분들은 이해가 되고 용서가 됩니다
: 허나 같은 취미를 같고 있는분들의 자신과는 다른 주관을 가진 사람에게의 깔보는 듯한 글이나 말은 정말이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 언젠가 제가 이런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 영화를 보다가 고개를 끄떡 거리면 본 장면에 홀로 외로이 조깅을 하는 여자의 밑에 자막으로 이것은 게임이 아니다 스포츠이다...
: 자전거 정말이지 좋아서 하는 것입니다 저는...
: 허나 시간을 내기가 어렵지요 이런저런 이유를 들고 정말로 생겨나고..
: 며칠을 자전거 근처에도 가보지 못 하다가 늦은 저녁 한밤중에 한강을 달리면서 위안을 삼고 어쩌다 가는 산악라이딩에 희열을 느낍니다
: 이것이 소위 자전거를 좀 잘탄다고 하는 사람들에겐 우습게 보이는지 알고 싶습니다
: 요즘 주위에 계신 선배나 후배 아님 식구들도 처음에는 미쳤다고 그만하라고 니가 그렇게 돈이 많냐고 다그치다가 지금은 나도 같이 해보자 보기좋다 아들 자전거를 사야하는데 도와 달라도도 하시고 열심히 해보라고  응원도 하시고 부러워도 하십니다
: 그런데 같이 라이딩이라는 것을 하시는 분의 행동이....
: 물론 악의를 가지고 하시는 행동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허나 많은 사람들이 분노 한다면 잘 못 된 행동이 아닐까요?
: 너무 많은 좋은분들이 계신데 이런 글을 쓰는 제 행동도 옳다 라고는  생각 않습니다
: 허나 그냥 넘어가기에는 저의 기분이 넘 상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글을 읽으신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 모두들 즐거운 하루를 보내십시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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