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라이드 계시판에 가서 글을 읽으니 기분이 조금 우울해 지는군요
레인님이야 그런 뜻으로 한말씀이 아니라고 하셔도, '마일드바이크를 산악자전거 못타는 사람들의 모임' 정도로 생각하고 계신다면 기분이 좋지만은 않네요.
산악자전거를 익스트림 스포츠로 생각하여 몇미터 높이에서 점프를 하고, 험한 산만 골라타는 분들고 계시는것이고, 어찌어찌 겨우 시간내어 산에도 못가고 한강에서만 타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험한 산을 즐기며 온몸에 철갑을 두르고도 다칠정도로 즐겨야 짜릿함을 느끼실 수도 있지만, 아내나 아이들, 동료와 함께 공원을 가는 것이 더욱 기분 좋은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한번의 미미한 사고(그것이 단지 가벼운 찰과상이라 할지라도)가 생계에 영향을 주는 분도 계실 것이구요.
이러한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한다면 어떻게 라이딩을 하느냐에 그렇게 말씀을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러고 보면 산악자전거 동호회에 왜 사진모임이 들어있어야 하는지도 우스운 얘기지요.
마일드 바이크!
일전에 산초님에게도 말씀드린적 있지만, 산악자전거를 하는 동안에는 마일드바이커이고 싶습니다.
가온
레인님이야 그런 뜻으로 한말씀이 아니라고 하셔도, '마일드바이크를 산악자전거 못타는 사람들의 모임' 정도로 생각하고 계신다면 기분이 좋지만은 않네요.
산악자전거를 익스트림 스포츠로 생각하여 몇미터 높이에서 점프를 하고, 험한 산만 골라타는 분들고 계시는것이고, 어찌어찌 겨우 시간내어 산에도 못가고 한강에서만 타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험한 산을 즐기며 온몸에 철갑을 두르고도 다칠정도로 즐겨야 짜릿함을 느끼실 수도 있지만, 아내나 아이들, 동료와 함께 공원을 가는 것이 더욱 기분 좋은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한번의 미미한 사고(그것이 단지 가벼운 찰과상이라 할지라도)가 생계에 영향을 주는 분도 계실 것이구요.
이러한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한다면 어떻게 라이딩을 하느냐에 그렇게 말씀을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러고 보면 산악자전거 동호회에 왜 사진모임이 들어있어야 하는지도 우스운 얘기지요.
마일드 바이크!
일전에 산초님에게도 말씀드린적 있지만, 산악자전거를 하는 동안에는 마일드바이커이고 싶습니다.
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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